책임자는 빚진 자를 해방시켜 주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0권 PDF전문보기

책임자는 빚진 자를 해방시켜 주어야

여기 순애의 아들도 그래요. 호주에 가서도 그랬지? 시간이 없으니까 두 시간씩 자면서…. 두 시간도 못 잤다구! 밤새껏 얘기해 주고, 안타까우니까 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계속 얘기해 주었다구요. 그게 일생에 남는 것입니다.

그게 가장 귀한 거라구요. 낮에 이야기해 주고 저녁에도 열두 시가 넘고, 두 시가 넘도록 얘기해 주고 돌아와 가지고 자는 둥 마는 둥 하고 길을 떠나는 거예요. 그러면 영계에 간 수많은 사람들이 전부 땅에 내려와서 고맙다고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머리를 숙이고 협조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영계에서 밀어주니만큼 그 지방에 새로운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책임자는 빚진 자를 해방시켜 주어야 돼요. 빚을 갚아 주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누구를 위해서 기도하기 전에 이런 사람들을 세워서 간증시키는 거예요.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렇게 하는 것은 기도의 가치로써 전부 다 영계에 평균적으로 혜택을 나눠 주는 잔치의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졸고 앉아서 자기들이 교구장을 했다고 해서 평가하고, '뭐 저번에 들은 말을 또 해? ' 이러면 되겠어요? 그렇게 하면 자기 조상의 다리를 자르고, 손을 자르고, 얼굴을 긁는 놀음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러지 않고 있는데…. 선생님이 왜 이런 놀음을 하느냐? 여자들이 다 그래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을 그렇게 시켜야 된다구요.

김 교구장을 내가 미국의 대표자로 세운 것도 다 그런 의미에서 세운 거라구요. 김진문이 미국을 책임질 줄 누가 알았어요? 정성들이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라구요. 정성들이는 사람들의 가정이 어떤가 보라구요. 선생님은 거짓말을 못 해요. 쓱 보면, 벌써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떻다는 걸 안다구요.

심정적으로 벌써 안다구요. 상당히 어렵구나 하는 것도 알고 전부 다 느낄 줄 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물질적으로 도와주는 것보다도 정신적으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증을 시키는 거예요. 그 간증을 듣고 감동받아 가지고 말한 것이 열 사람, 백 사람에게 은사로서 받아들여지게 될 때는 그것이 백 배의 열매로서 백 분 기도한 이상의 가치로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코디악에서는 미국 50개 주(州)의 대표들과 선교사 대표들을 간증시킨 것입니다. 거기에서 역사가 나오는 거예요. 아프리카 선교사를 간증시키면 17년 동안 지낸 역사가 다 나옵니다. 그것을 잘 들어줌으로 말미암아 17년 동안 돌보지 않았지만 돌본 내용과 같은 입장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볼 때도 '책임자로서 구김살없이 전부 다 그랬구나!' 이렇게 되어야 사탄세계가 그 단체에 손을 못 대는 것입니다. 비정상적일 때는 사탄이 침범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전통을 가려 나가게 될 때는 사탄이 참소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이야기를 해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