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에 갈 준비를 해야 할 우리의 삶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4권 PDF전문보기

영계에 갈 준비를 해야 할 우리의 삶

왜 그래야 되느냐? 물이라면 바다 깊은 물에까지 가야 됩니다. 아무리 큰 강에 있는 단물(민물)이라 하더라도 바다에 들어가면 짠물이 돼요, 단물이 돼요?「짠물이 됩니다.」아무리 깨끗하다고 유명한 강물이라고 할지라도 바다에 들어가면 지체없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전혀 다른 색깔과 맛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들은 전부 다 영계로 가는 것입니다. 담수(淡水)에서 살던 그것이 그냥 통하질 않아요. 바닷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인들은 살아 가면서 소금물을 가할 수 있는 자격을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영계에 가서 상충이 없는 거예요. 만일 민물이 그대로 들어가 버리면 문제가 벌어집니다. 그대로 영계에 들어가게 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심의 가책을 받으며 살다가도 다시 돌아설 수 있으니까 종교는 앞으로 가는 것입니다. 요렇게 작은 데서 이렇게 일을 하지만, 일을 하다 보면 점점 돌아서서 중심이 이동되어 가지고 전진해 나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옛날에 개인을 중심으로 하던 것에서 점점 이동하는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하고, 종족을 중심하고, 민족을 중심하고, 국가를 중심하여 이동하면서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그런 놀음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센터에 있어 가지고 사탄편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아니면 점점 이동해서 전진해 가고 있어요? 어떤 거예요?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무엇을 하라고 했을 때, 마음으로 좋아한 것이 한 가지라도 있었어요, 없었어요? '금식을 해라!' '봉사해라!' '헌드레이징 해라, 전도해라!' 이렇게 자꾸 세계를 위해서 하라고 하니, 옛날에 아무것도 모르던 때보다 얼마나 마음의 부담이 많아요?

어디 가서 술 한 잔만 먹어도, '어휴, 이거 먹지 않아야 할 건데.' 하면서 먹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렇게 하라.'고 시킨 것을 안 하게 되면 마음이 편해요, 고통스러워요? 어때요?「고통스럽습니다.」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이러면서 바로는 못 가지만 옆으로는 가려고 한다구요. 그만큼 여러분이 달라졌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이게 정상적인 통일교인들이에요, 비정상적인 통일교회 교인들이에요?

여기서 360도를 중심삼고 180도가 하늘편인데, 이게 어디예요? 어떤 사람은 이렇게 돌고 있다구요. 이렇게 크게 돌고 있습니다. 센터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게 전부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오늘 여러분 중에도 어느 자리에 있든지 백 퍼센트 180도 돌아선 자리에 있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영원을 두고 해야 됩니다.

바다에서 제일 짠 곳이 깊은 데일 것 같아요, 얕은 데일 것 같아요?「깊은 곳입니다.」왜? 소금물은 무겁다구요. 그러니까 깊은 데일수록 더욱 짠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나라의 최고 궁중은 어디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짠물로 비유하자면, 제일 밑바닥에 있어요. 여기에 킹덤(kingdom;왕국)이 있겠어요, 이 깊은 곳에 킹덤이 있겠어요?「깊은 데 있습니다.」맨 이 아래 끝으로 가는 거예요. 여기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개념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뭐냐? 천국 맨 최고의 자리가 제일 깊은 바다, 제일 짠물 가운데 밑창에 있는데, 반대로 제일 깨끗한 사람은 꼭대기에 있다 이거예요. 제일 양심적이며, 보다 세계를 위하고, 보다 전체를 위하고, 보다 높은 마음을 가지는 곳에 하나님이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