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맹세는 천주적인 대선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3권 PDF전문보기

가정맹세는 천주적인 대선언

서양에서도 그렇습니다. 서양 여자들이 선생님의 방문을 노크하는 것은 보통이에요. '선생님!' 하고 부르면, '뭐야, 이거? 열두 시다.' '용건이 있습니다.' '무슨 용건이야, 이 녀석?' 하고 문을 잠가 놓고 안 열어 주는 거라구요. 용건이라고 해 봐야 한 가지밖에 없어요. 선생님이 좋으니까 키스라도 해 주기를 바란다구요. 안 해 주면 자기가 키스해서 선생님의 볼때기를 물어뜯어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생님 주위에 1미터 이내로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를 한 것입니다. (웃음)

그것도 큰일이라구요! 매우 좋아하는 것보다 큰일이다 이거예요. 극장 같은 데서 선생님은 20대인데 30대 부인이 깔끔한 양장을 차려입고 옆에 앉아서 선생님의 손을 잡는 거라구요. '여보세요, 이거 뭐요?' '뭐가 뭐예요?' '이게 뭐요?' '뭐가 이거예요?' 그러면서 잡은 손을 밑으로 뿌리치면 '아, 나도 모르게…!' 한다는 거예요. 그런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거 이상하지요? 그런 매력이 있었던 남자였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구요. 어머니가 있으니까 말이에요. (웃음) 어느 누구든지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 여자도 우주적인 어머니의 후보가 될 수 있었다는 거예요.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세계를 대표한 여자들 가운데서 어머니를 택한 거라구요. 모든 여자들이 사방팔방에서 선생님을 유혹한 거예요. 선생님을 어떻게든 속여서 어떻게 해 보려고 했지만, 그렇게 쉽게 안 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여자가 넘어가 버리는 거예요. 여자가 넘어갔다고 해서 무슨 나쁜 짓을 했다는 말이 아니라구, 이 녀석들! 눈알을 힐끔힐끔하면서 왜 그래? 일본 여자들한테 선생님은 당당하다구요. 나쁜 짓을 수많이 할 수 있었던 그런 일본 여자들을 말이에요, 범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그랬지만, 당연히 해와 국가로서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거라구요.

5년, 7년, 10년 전에 영계를 통해서 본 영인체라고 생각했던 사람을 실제로 땅에서 만나게 되니까 어떻게 되겠어요? 그런 여자에게 있어서 남자라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자기도 모르게 끌려오는 거예요. 온갖 일들이 다 있었겠지요? 그렇게 보면, 일본 여자들이 통일교회의 문선생을 숭배하더라도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일본 여자를 만났더라면 큰일났겠지요? 그 여자는 돈 많은 가정의 무남독녀였어요. 선생님이 학생시절에 1백 엔이면 1년 동안의 생활비였어요. 그것을 매주 선생님의 책상 서랍 속에 넣어 놓는 거예요. 그렇게 두 달간만 모아 놓으면 엄청난 금액이 된다구요. 선생님이 없을 때 살그머니 들어와서 넣어 놓아요. 그러는 것을 하루는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다가 '이거 네 돈이야? 부모의 허락을 받았어?' 하면서 밤새도록 설득해 가지고 돌려보내던 것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지금이라도 이름을 대면 알지도 모르지요. 그 당시에 그랬던 사람이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구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일본 여자들을 대해서 부끄러울 것이 없어요. 당당하게 구속해서 억압하더라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구요. 탕감조건을 제시하더라도 부정할 수 없는 내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 여자들을 무자비하게 때려 몰려고 하는 거예요. 할머니, 기분이 나쁘지요? 할머니, 이런 말을 들으니까 기분이 나쁘지 않느냐구요? 무자비하게 때려 몬다고 했다구요. 그래도 좋아요, 할머니? (웃음)

본래대로 돌아가서, 가정이라고 하는 것은 그토록 놀랍고 무서운 거라구요. 그러니까 가정맹세의 내용은 천주적인 대선언이라고 하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예.」작년부터 부모님이 강연하는 강연문의 내용은 가정을 가져야 한다는 거예요. 이것은 철칙이라는 것입니다. 영계 해방의 축복식을 해야 할 때가 다가오는 거라구요. 360만쌍이 끝나면 영계 축복식을 하는 거예요. 상대가 영계에 갔으면 불러내서 묶어 줄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옥세계까지 해방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