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구원섭리 완성은 축복의 결실을 말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2권 PDF전문보기

인간의 구원섭리 완성은 축복의 결실을 말하는 것

그러면 이제 끝날이 되어 가지고 인간의 구원섭리 완성이라는 것은 축복의 결실을 말하는 것인데, 축복의 결실이 얼마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고 얼마만큼 이것을 정화시켜 가지고 닦아진 터 위에 이루어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예수님이 올 때, 광야에서 세례 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워졌다.' 한 것과 딱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 그 회개하고 천국에 가겠다는 내용이 뭐냐 이거예요. 그것은 사랑 문제예요, 사랑 문제. 역사를 통해 죄를 지은 모든 것을 청산해야 돼요. 선조로부터 현세까지, 종적인 역사적 실패와 횡적으로 전부 열매 맺은 현재의 모든 죄상, 실패를 전부 다 청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4천년 동안 저끄러져 온 모든 남녀 관계의 문제와 혼란한 이 세계를 깨끗이 평준화시켜야 돼요. 타락하지 않았던 본연 아담의 기준에서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기가 막혔겠느냐 이거예요. 역사의 주인도 하나님이고 세계 온 우주의 주인도 하나님인데 주인 된 하나님이 볼 때 이것을 청산해 버려야 되는데, 청산해야 할 책임을 하겠느냐는 거예요. 인간들은 모르고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일인 줄 모르고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인간들이 모르는 내용의 중심까지 내적으로 정비하기 위하여 혈통적 정비를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다말로부터 이런 수고를 해 나왔다는 사실이 놀라운 거라구요. 그런데 신앙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누군가를 알고 기도할 때, 저끄러진 과거로부터 지금 자기가 서 있는 자리까지 역사적인 죄상을 전부 다 청산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불경한 거예요?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미국 같은 나라가 이렇게 되는 것을 보면 얼마나 기가 차겠어요? 구약시대, 신약시대를 거쳐 가지고 준비한 기독교요, 하나님이 이를 통해서 가정적으로 임재할 수 있는 터전을 바라왔는데, 완전히 똥통이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불러낸 것입니다. 사탄세계에서, 사탄의 환경에서 불러낸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에 가서 수난길을 거쳐 가지고 수고한 것도 이스라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가나안 40년 기간이라는 것은 개인이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고향을 찾아 가지고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간 것입니다. 그때는 개인적 가나안 시대예요. 가정이라는 것이 중심이 아닙니다. 개인이 들어가서 고향을 찾아야 되고, 나라를 찾기 위해서 이 길을 나선 것이 출애급노정이었다는 거예요.

애급에 사는 가정이 이스라엘 나라의 가정이지, 하나님의 나라의 가정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 안 되어 있었어요. 하나님이 치리할 수 있는 민족이 못 됐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수습해 가지고 가정 대표, 민족 대표로 세운 것이 모세예요. 그래, 모세와 절대 하나되어 가지고 가나안 복지로 가야 하는 것이 이스라엘 민족의 책임이라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40년 동안이나 유리고객하다가 가나안을 바라보면서도 못 들어갔어요. 가나안에 못 들어간 것입니다. 여호수아 갈렙, 2세가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면 2세들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가나안 땅에 입성했지만 40년 동안 광야노정에서 하늘을 배척한 것까지 다시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애급에서 고역을 당하던 이스라엘 민족이 나라를 잃어버려 가지고 가정도 보호받지 못한 불쌍한 민족임을 알고, 가나안 복지에 들어갔으면 무슨 환경이든 환경적 여건을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나안 땅에 들어왔다고 해도 그 가나안 땅은 애급 나라의 연장이라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야에서 40년 동안 거지와 같이 살던 이스라엘 민족들이 들어와 가지고 애급 사람과 같은 가나안 7족과 더불어 화합해 가지고 그 사이에서 어떻게든지 먹고살고,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개척해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