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안에서 얼마만큼 수확하느냐를 연구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9권 PDF전문보기

땅 안에서 얼마만큼 수확하느냐를 연구해야

그러면 뭐가 미국 사람한테 문제냐 하면 계란에 콜레스테롤이 있다는 거예요. 너무 열량이 많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거예요. 그러니까 아주 완전한 식품인데도 그것이 걸려 있어요. 그러니까 그것을 없애려니까 사료를 바꿔 버려요. 그러면 콜레스테롤을 없는 알을 나온다는 겁니다. 그것이 오메가 쓰리(ω-3)예요. 성진님이 그전에 그걸 해 가지고 시장을 좀 개척한 일이 있어요. 우리는 그거 한참 미국에서 고기를 가지고 좋은 비료를 만든다, 하다 말다 해서 구체적으로 못 했는데, 지금은 뭘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일이 있습니다. (박구배)」그러니까 땅 안에서 얼마만큼 수확을 하느냐 그걸 연구를 해야 된다구.「땅에서 무엇을 심어서 먹이느냐, 사료 문제입니다. 짐승은 아무것이나 먹는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지금 일본에서는 타조 고기가 소고기보다 인기가 높아지는데요, 여러 군데에서 타조 고기를 선전하고 식당에 가도 타조 고기를 권하는데, 소고기 맛보다도 훨씬 좋다고 합니다. 전에도 한국에서 누에 키우는 연구진이 가고 이민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 누에는 뽕을 따 가지고 집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뽕나무밭에다가 자연 그대로 누에를 둬서 그냥 거기서 고치를 따는 것인데요, 하여튼 누에고치가 보통 이만큼 하거든요 지바(千葉) 지방에서 했는데요, 기후적으로 볼 때 마토그로소 지역도 가능한 지역인데요, 아직 그 사람들은 거기까지는 머리가 안 돌아갑니다. 그런데 그것이 되면 실크계에서는 그 실이 그렇게 질이 좋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브라질에서 한국 잠업 기술자들을 몇 명 데리고 왔는데, 거기에 나무 심어 가지고 할 수 없으니까 그거 전부 사료로 돌아섰는데, 그것도 하나의 마토그로소 지역의 연구 과제입니다. 실크도 상당히 여러 가지로 발전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김형태)」

이 나무가 썩기 시작하면 말이에요, 벌레가 생기거든요. 우리가 앞으로 파우더 만들어 놓고 무슨 잡탕 나무 해 가지고 빨리 클 수 있게 되면 벌레를 얼마든지 양성할 수 있다구요.「벌레를 종합적인 파우더를 만들어 가지고 파시면 약재로 써도 좋을 겁니다. 그리고 한약재에 벌레도 들어가지 않습니까? (김형태)」그렇다구요.

「그 벌레 중에서 자르딘에서 상당히 전망이 있는 게 지렁이예요. 잘 자라고, 온도가 가장 맞고 그리고 다양하게 쓸 수 있고 영양적이기도 하고요. (박구배)」큰 지렁이로 낚시하게 되면….「큰 지렁이는요, 그 동안 마토그로소에서 갖다 쓰는 것을 실패해 가지고요, 저희들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땅이 한 2미터 정도 상당히 부드러워 진답니다. 길이가 보통 늘어나면 2미터 되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캘리포니아 지렁이를 가지고 하는데요, 어쨌든 채소 가꾸는데 요새 주로 그걸 씁니다. 양이 많이 나옵니다. (김윤상)」「그런데 그 지렁이가 말이지요, 상파울로에서도 딱 캄피나 거기만 나와요.」「그 조건을 조사해서 다른 데에서 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김윤상)」

「지렁이가 톱밥을 잘 먹거든요. 대패밥이요. (김윤상)」그냥 그대로 나무하고 해서 파우더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요. 사람이 먹고살 수 있는 물건을 땅에서, 공중에서 어떻게 많이 만드느냐 하는 것을 연구해야 돼요. 나무도 잘라 가지고 더 자라면, 며칠 동안에 순이 나면 순 따 가지고 그 파우더 할 때는 질이 좋고 다 그럴 수 있다구요. 무진장이에요, 무진장. 그냥 두지 말라는 거예요. 따는 거예요. 따는 거라구요. 따면 자꾸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무진장이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런 모든 것으로 파우더로 만들면 혼합시킨 식량은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그 콩고에 가니까, 거기에는 만추카가 많은데 그 사람들은 잎사귀 따 가지고 먹습니다. 잎사귀 먹어 봤어요? 그 사람들은 만추카 뿌리보다도 잎을 먹어요. 잎을 먹는데, 그 사람들 얘기가 참 재미있어요. 뿌리만 먹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잎사귀를 먹고 여비로 뿌리를 먹습니다. 이건 무지하게 무성하거든요. 그걸 가위로 착착착 잘라도 뿌리가 자라요. 잎사귀 위에만 좀 놔두고 말이에요. 그 사람들은 야채가 그거예요. 등에다 그걸 다 지고 아주머니들이 시장에 옵니다. 그걸 지고, 허리 꾸부려 가지고 와요. 그래 가지고 그걸 놓고 파는데, 그걸 전부 다 야채처럼 사 가지고 가요. 그래서 '저거 뭘 하는 가 보자.' 그러고 있었는데, 우리 교회 아주머니가 한 다발을 사 가지고 오더라구요. 그걸 어떻게 하느냐 그랬더니 잎을 다 떼어 가지고, 우리 떡과 똑같아요. 나물을 찧어요. 이렇게…. (박구배)」그러면 절구에?「절구에 찧어요, 그러면 꼭 쑥떡같이 됩니다. 그렇게 찧어요. 먹기 좋게 딱 찧어 놓고는, 그 다음에 팜 오일을 넣어요. 그리고는 밀가루를 조금 넣습니다. 원래는 밀가루가 필요 없는 거예요. 그걸 조금 섞어 놔 가지고는 그걸로 전 같은 것을 해서 먹습니다. (박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