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카 파우더와 식량 대용품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9권 PDF전문보기

만추카 파우더와 식량 대용품

그걸 가지고 파우더로 만들어 가지고 그걸 얼마든지 할 수 있다구요. 만추카 나무 전체를 가지고 파우더 만들 수 있는 거예요.「소를 판매하기 전에 말이에요, 만추카 잎을 잘라 가지고 먹입니다. 옆집 농장에서 만추카를 많이 심어 놓았는데 소 팔기 직전에 그걸 먹여 보니 소 살이 몇 킬로그램이 늘어 버린다는 거예요. (김형태)」「그래서 만추카 잎을 먹을 수 있도록….」만추카로 파우더를 만들어야 되겠구만. 가루로 떡을 얼마든지 만들지.「거기에 모든 것을 섞어서 먹으면 되지요.」그럼.「그런데 그 사람 얘기가 재미있더라구요. 그게 과학적인 얘기인데, 오래 살아서 그래요. 뿌리만 먹으면 안 좋습니다, 몸에. (박구배)」

「만추카도 아니고 고구마 비슷한 것이 있어요. (김윤상)」뚝감자라는 게 아니예요?, 뚝감자.「아니예요. 고구마인데요 넝쿨이 땅에서 한 3, 40센티미터 요런 것 몇 개가 올라왔더라구요. 밑에 뿌리가 만추카하고 또 달라요. 고구마하고 비슷해요.」우선 땅에 심어서 키워 가지고 먹는 것보다도 땅에 심어서 알 되는 것이 빨라요. 이거 거두는 것보다도 3배 빠르다고 본다구요. 3배 이상 수확이 된다구요. 그걸 생각해야 된다구요.「사실 뿌리에서 나오는 양하고 잎에서 나오는 양을 보면 뿌리 양이 훨씬 더 많습니다.」

파우더 하면 뭐 10분만에 나오면 얼마나 좋겠나?「이번에 가서 나무로 한번 해 먹어 보겠습니다.」「요즘에 일본에 브라질 사람들이 30만이 와 있지 않습니까? 하여튼 브라질 식품이요, 일본 사람에게 굉장히….」일본 사람이 왜 30만이에요? 150만이 돼지요.「아니요. 브라질에서 일본 간 2세들만 모아서 사는 것이 30만이 지금 살고요, 페루하고 50만이 와 있습니다. 그런데 남미에서 일본으로 들어오는 식품량이 엄청나게 들어오는데요, 이것이 일본 사람들에게 먹혀들어 갑니다, 지금 현재. 그 돼지고기를 소시지로 만드는데, 돼지고기는 한국 돼지고기가 제일 질이 좋다고 그래 가지고 교구장이 들어가서 하는데요…. 하여튼 브라질에서 들어오는 식품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형태)」그래, 그렇게 들어가야 돼요.

「그리고 거기 온도에 알로에가…. 그 알로에는 정말 좋은 식품이에요. 그것을 일본에서는 멕시코에서 들여오는데 그것은 물이 그렇게 많이 없는 알로에예요. 아주 건조 지역에서 나는 것입니다. 그걸 얼마나 많이 실어가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멕시코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저런 걸 다 가지고 간다고 합니다. 제가 보니까 진짜로 가지고 가는데, 주민들은 몰라요. 그렇게 싸게 가져가는 것인데, 저는 농장에다가 그걸 재배해 가지고 그걸로 사료로 좀 썼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구배)」

박구배는 말이에요, 파우더를 이제 식물을, 열대 지방은 풀 지대 아니예요?「예.」그걸 전부 다 파우더로 만들어 가지고, 몇 개 종을 화합해서 분석해 가지고 식량 대용으로 할 수 있게끔 연구하라구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구요. 무진장 풀 지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잎 같은 것은 얼마든지 나오는 거예요. 파우더 만들 수 있는 것을 1년에 몇십 번도 할 수 있다고 본다구요.

「그러니까 알래스카에서 아버님이 그때 스푸르스 나무를 찍어 낼 때 많이 배었거든요. 그래서 다 조사를 했어요. '저 나무가 소나무과니까 소나무가 가지고 있는 그 향과 영양분이 있어요. 그러니 얼마나 고급이겠어요? 솔잎이니까요. 그러니까 문제는 뭐냐 하면 그것이 우리 사람에게 좀 독성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이걸 빼내야 돼요. 그리고 또 너무 떨떠름한 것을 빼 내야 돼요. 그건 소화가 잘 안 돼요. 그것을 분리하는 기술만 개발하면 돼요. 우리가 하다가 말았는데, 지금 뭐든지 그렇습니다. 무엇이든 영양가가 있는데, 소가 안 먹는 것은요 그 속에 독성이 들었어요. 안 그러면 맛이 떨떠름하다든지 하는 겁니다. 그것을 빼내야 돼요. 짐승들은 그것을 어떻게 하는지 그걸 잘 알아요. (박구배)」

그 입의 혓바닥이 아주 부속품 왕이라구요. (웃으심)「참 신기해요. 사람은 그것만 빼고 먹으면 되거든요. 그래서 하나도 버릴 것이 없어요, 사실은. (박구배)」 「뽕나무 잎이라든가 누에라든가, 이래저래 뿌리는 다 약으로 쓰고 또 식량으로 쓰면 되는데요. 이번에 수련생들이 와서, 뽕나무가 부모님이 식사하시는 뒤에 있는데 1기생부터 5기생까지 오디를 따먹었습니다. 한 나무에서 한번 열리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열리는 거예요. 지금도 열리는 거예요. 그런데 와서 보면요, 아주 몇 사람은 감탄을 해 가지고 자기도 와서 양잠을 꼭 좀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는 사람이 있고요, 또 동충하초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누에나 번데기를 가지고 아주 고급 영양가이기 때문에 그걸 양산(量産)체제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뽕나무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습니다. (김윤상)」

뽕나무는 나물도 해먹으면 맛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구요. 그 잎사귀, 순이 있잖아요. 그게 다 식량 대리라구요.「거기에 영양소가 아주 좋은 것이 있답니다.」그러니까 뽕나무는 말이에요, 1년에 2배 이상 자란다구요. 그리고 얼마나 면적이 많은지 몰라요. 그거 전부 다 잎 같은 것 훑어서 파우더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혼합해서 만들면 참 좋겠다고 생각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