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아버님에 맞추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1권 PDF전문보기

어머니가 아버님에 맞추어야

어머니 돌아오기 전에 내가 들어와야 되겠나, 어머니 다 온 다음에 나중에 들어와야 되겠나? 주동문!「마중을 하시지요.」나중에 들어와야 돼.「마중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어디에다?「호텔에서 마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호텔에서 뭐? 비행기 안에서 한 두어 시간 기다렸다 들어오면 되겠구만.「아버님이 여기 계시는 것 다 알지 않습니까?」

남미에서 문선생이 여편네한테 꼼짝못하고 다닌다는 그런 소문내고 싶지 않으니까 반대 역사를 만들어 줘야 된다고 하는 거라구요. 어제께도 내가 어머니한테도 '내가 비행장에 모시고 나오면 좋다고 생각합니까, 원합니까?' 하니까 아예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그 말을 듣고 내가 훌륭한 어머니라고 생각했다구요. 「그래도 거기 나가시는 것이 모양새가 좋을 것 같습니다.」글쎄, 나갔다가 배가 고장나면 못 들어오는 거 아니예요?「그렇지요.」그러니까 결정적인 것은 나갈 수 없다는 거예요. 나 그렇게 생각해요. 어머니가 선생님보고 맞추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원래는 내가 아침에 할 때 돌아올 줄 알았어요. 그런다고 약속을 하고 내가 여기에 왔다구요. 본래 그렇게 돼 있지 않아요? 나중에 자기들끼리 갈았지? 물어보잖아요. 미스터 윤! 나중에 갈았지?

「어제 저녁에 오시게 되어 있는데, 그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파울루에 주무시는 건 전에 확정이 되어 있던 겁니다. 어제 오셨으면 오늘 공항에서 공식적인 환영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그거 환영이라는 것도 자기들이 해서 그렇게 몰아넣었지. 그거 안 가더라도 시간이 그렇게 되면 자게 돼 있지요. 말이 그렇잖아.

「어제 저녁에 오셨으면 오늘 아침에 또 공항에 나가셔야 됩니다.」누가?「어머님이요.」공항에 왜 나가나?「공항에 지금 다 준비하고 있습니다.」그만두고 이리 오라면 될 거 아니예요. 말 같은 말을 해야지. 자기들이 해놓고…. 어머님은 여기에 와서 상파울루에 왔다갔다하고, 칠레까지도 왔다갔다할 것으로 얘기 다 했는데. 그걸 선생님한테 보고도 안 하고 전부 그렇게 하고 말이에요. 나는 돌아올 줄 알았다구요. 1시 2시쯤 거리가 멀고 그러니까. 칠레 가는 것을 생각했던 모양이지?「칠레까지 출퇴근하시는 것이 되겠고 칠레에서 에콰도르는 혼자….」칠레에서부터 돌아오지 않기로 되어 있잖아요.「예,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됐다 그 말이에요.「그 전에 베냉 있지 않습니까. 짐바브웨에서 자고 오셨습니다. 제가 알기로는요. 짐바브웨에서 광장히 마음으로 어려우셨던 것 같습니다.」그 어려웠던 걸 터놓고 선생님에게 말하는 게 낫지요.「그때 전화가 항공사에 있어서요. 그때 계속….」그래서 바꿔달라고 난 다음에 그래 가지고는 우루과이에 만나자고, 제발 만나자고 한 거 아니예요?「그렇습니다.」그래, 어머니가 아버님을 환영하게 돼 있는데 아버님이 어머님을 환영하게 안 돼 있다 그 말이에요. 만약에 갈려고 생각할 때 내가 여기도 나가고 다 그러고 싶지만 안 나가는 게 좋아요. 모양새도 그렇고.

여기서 그러지 않으면 어머니를 모셔오게 된다면, 모시는 입장에 선다면 강의는 왜 레버런 문이 안 해요? 안 그래요? 여기도 안 나가고 비행장에도 안 나가니까, 전부 다 '뒤에 있구만. 레버런 문이 강의할 때도 안 나타난다.' 이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모든 것이 스무드(smooth;매끄러운)해 간다구요. 그렇잖아? 어머님 말씀을 듣고 싶어해요, 아버님 말씀을 듣고 싶어해요? 신사장!「예.」듣는 사람들이 그 말씀이 어머니 말씀으로 알아, 아버님이 한 말씀으로 알아요?「아버님의 말씀으로 알지요.」

그러니까 아버님의 말씀으로 안다면 다 끝난 거예요. 뭐 부언이 필요 없어요. 그러니까 대중을 신뢰하는 입장에서 가야 되는 거예요. 대중 앞에 실례, 미안한 일이 된다는 거예요. 그걸 알면, 같은 자리에 있으면서 안 나타나고 전부 다 여편네 부려먹는 레버런 문…! 「사진이 있지 않습니까, 중요한 것도 아버님한테 가면 아무 것도 안 하시면서 더 중요한 일이 있다고….」어머니 선전을 그렇게 하면 말이에요, 레버런 문은 지금까지…. 지금까지 어머님가 전부다 개적을 했지, 레버런 문을 뒷방 늙은이로 결정나는 거예요. 전체 프로그램을 짜더라도 어머님 위주로 짜면 안 돼요. 3분의 1은 해도 괜찮아요. 3분의 1은 아버님이 했건 어머니가 했건 역사가 뒤집히는 거예요.

요즘에 어머니가 선생님 모시는 것을 등한시하고 있더라구요. 어머니를 모셔야 한다고 해 가지고 자기 할 일을, 무슨 책임을 몰라요. 그게 잠깐인데, 그것이 본 직업까지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사람은 오래 못 가요. 선생님이 그런 면에서 사회세계를 아는 게 없다구요. 사회생활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회사를 만들어서 일하고 다 그럴 만큼 누구보다 잘 알지요. 그래, 선생님이 생각하는 게 옳지요.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을 무시한 패들이 생겨났다 이거예요. 이것이 선생님이 80이 넘었으니 90이 가까이 되면 어떻게 될 것이냐? 여기에 휘장을 칠 것이다. 나타나지 말라고 할 것이다 이거예요.

어머니는 젊은 어머니고, 젊은 어머니 아니예요? 50, 60대면 젊은 어머니라는 거예요. 거기는 전부 다 선생님이 지팡이를 들고 나타나면 휘장을 칠 것입니다. 지팡이 들고 꼬부랑이 할아버지가 나타난 것을 싱싱한 어머니보다 존경할 수 있는 아들딸이 누구냐, 지금부터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담을 놓고 보게 될 때, 거기에 머리가 보이고 몸 자세가 보이는 사람이 누구냐 생각할 때, 한 마리도 없을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런 걸 생각하는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