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되는 데서 통일이 일어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3권 PDF전문보기

평준화되는 데서 통일이 일어나는 것

지금까지는 '위하라'고 했어요. 어느 나라든지 자기 나라를 중심삼고 '위하라'고 하는 정치사상을 가지고 나왔지만 앞으로는 '위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위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싸움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평준화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공기가 말이에요. 공기가 저기압이 되어 있으면 저기압이 된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고기압이 '아, 저기압에 가자!' 그래요? 자연히 하나되는 거예요. 물도 그래요. 물도 자연히 하나되는 거예요. 사랑도 물같이 하나되는 거예요. 거기에는 힘이 필요 없고 지도가 필요하지 않아요. 자연히 하나되는 거예요.

그래, 위하는 세계로 들어가게 되면 못사는 사람을 잘사는 사람이 위해주고 다 그럴 수 있는 평준화 세계가 되기 때문에 평화의 세계, 통일의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지금의 상하관계의 그것으로 보면, 저 위에 있는 공기는 아래로 못 가고 아래에 있는 공기는 위로 못 간다는 논리가 벌어지는 거예요. 동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도 전부 다 평준화, 공기도 평준화, 사랑도 평준화되는 거예요. 자동적으로 하나되게 되어 있지 강제적이 아니예요.

그런 입장에서 정치체제, 상하관계를 중심삼고 명령해 가지고 하는 것보다 자동적으로 원형의 기준을 맞출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자기가 높으면 낮은 데로 내려가야 되고 낮은 것은 올라가야 되는 거예요. 동서의 문화의 차이에 의해서 동쪽이 강하면 서쪽으로 흘러가야 되고 서쪽이 강하면 동쪽으로 흘러가야 되는 거예요. 사랑은 이 모든 종횡을 중심삼고 하나 만들고 동서를 중심삼고 하나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정이에요. 상하관계, 좌우관계, 전후관계가 여기에서 통일이 벌어지지 정치 풍토로는 어림없다는 거라구요.

먹고사는 것 때문에 공산당이 나오지 않았어요? 밥 때문에 말이에요. 지금 불평하는 것이 전부 다 남북의 빈부의 차이로 말미암아, 동서의 문화의 차이로 말미암아 문제가 되어 있는 거예요. 전부 다 안 가르쳐 줍니다. 자기가 아는 것을 전체에게 주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평준화를 해야 됩니다. 그게 정치의 힘이 아니예요. 자연적인 관리 형태, 원칙에 따라 전부 다 평준화가 되고, 평준화되는 데 있어서 통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사탄을 중심삼고 싸우던 투쟁적 정치시대는 지나가는 거예요. 그런 관행이 있으면 그런 나라는 붕! 떠버립니다. 미국이 아무리 잘한다고 하더라도 자꾸 썩어져 갑니다. 미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소련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습니다. 강대국이 이제 전부 다 강대국의 형태를 갖추어 가지고는 안 돼요. 그것을 전부 다 해체해 가지고 가정으로부터 다시 강대 지상국가, 천상 체제가 되어서 세계가 한 나라가 될 수 있게끔 갈 수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정치가 가야 될 길이고 참사랑의 길이에요. 참사랑의 길은 정치도 따라가야 되고 경제도 따라가고 지식도 따라가야 된다는 거예요.

앞으로 이제 식량 문제가 있어요. 식량 문제가 문제가 된다 할 때에는 미국 같은 강대국이 식량을 쌓아두고 안 내놓는다 이거예요. 그것을 점령의 도구로써 쓴다는 거지요. 압박의 도구로써, 피지배의 형태로써 활용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돼야 되느냐 하면 평준화가 되어야 돼요. 돈이 있는 나라는 돈 없는 나라에 전부 다 양보해야 되는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그걸 무엇을 가지고 해야 되느냐? 사랑의 힘이 아니면 안 돼요. 참사랑의 위해서 사는 천리를 통해 가지고 해야 돼요. 그래서 선생님을 따라가지 않으면 그 일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유엔이 지금 나라의 형태를 갖춰야 돼요. 강력한 나라의 형태를 유엔이 갖추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유엔이 하나의 이상을 중심삼고 하나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헌법을 통해서 강력한 체제를 갖추는 데는 자기를 위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투입해야 돼요. 위하는 유엔의 형태를 갖추지 않고는 평화의 세계, 지상에 하나의 세계는 영원히 기다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 미국은 유엔이 세계적 기준을 중심삼고 미국 꼭대기에 있는 것을 싫어해 가지고 유엔을 해체하려고 생각한다구요. 해체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유엔을 중심삼고 전세계를 위해서 선생님이 시작하려고 하는 것은 유엔이 상원과 하원의 국가 형태를 갖춰 가지고 정치적 혼란 역사를 거쳐온 과거를 끊어버리고, 이쪽 말고 저쪽으로 넘어가는 거예요, 종교이상, 최고 이상의 하나님 편에 서 가지고 유엔 자체가 전체 국가를 위하는 것입니다. 어떤 특정 국가가 아니예요. 특정 국가가 지배권을 가질 수 없다는 거예요. 평준화 중심 센터가 되어 가지고 공통적인 이런 관리체제를 향해 가야 평준화 운동, 평화의 운동을 할 수 있지 특정 국가를 대표한 이러한 입장에 선 유엔이 되게 되면 언제나 피압박과 압박권 내의 정치 풍토가 남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탄세계의 권내에 떨어지고 만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