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정성들여 만드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6권 PDF전문보기

얼마나 정성들여 만드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어

*가미야마, 지금부터 박동하와 의논해 가지고 여기에 와 있는 한국 사람과 미국 사람, 그리고 일본 사람의 3개국 사람들이 공동으로 조선소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구. 그러면 일본의 조선기술, 미국의 조선기술, 그리고 한국의 조선기술을 전부 다 합쳐서 훌륭한 조선소를 만들 수 있을 거라구. 조선소를 시작하면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을 거라구.

유럽의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그리고 영국의 조선기술로 만든 배와 우리가 만든 배를 비교해 보면 우리가 더더욱 정교하게 만들었다는 소리를 듣기 때문에, 우리 쪽으로 주문이 들어오는 거라구요. 그래서 케미컬 탱커(chemical tanker;화학물질 운반선) 5천 톤짜리, 8천 톤짜리 네 척을 우리가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싸기 때문에 말이에요. 30퍼센트는 싸다구요.

지금 기술은 세계적으로 평준화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문제는 누가 정성을 들이고 가격을 싸게 만드느냐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적자가 나면 3년이라도 밥만 먹여 주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적자를 메워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국가의 어떤 회사한테도 지지 않는다는 거에요. 이만큼의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가지고 세계의 경제권을 쥐지 못한다면 머리와 노력이 모자라는 거라구요. 그러한 사람한테는 하나님이 세계를 맡길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일본 멤버 여러분을 통해서 그렇게 만들려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 일본이 해양분야에서 이루었던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되찾아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남극과 북극을 개척하느냐 하는 것이 일본과 한국의 희망이 될 수 있다구요. 남극은 오스트레일리아보다 넓습니다. 북극도 유엔의 관리하에 들어간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