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534권 PDF전문보기

잘사는 길

(경배) 훈독회, Ⅰ번 Ⅱ번을 하자!「아버님, 33인 중에서 첫 번째로소개된….」33인?「이 책, ‘한국현대인물열전 33선’입니다.」그거 다읽지 않았어?「다 안 읽었습니다.」안 읽었어? 그럼 그거 읽자!미래에는 희망이 커(김효율 보좌관이『한국현대인물열전 33선』을 소개; ……한국 현대사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고 존경받고 있는 위대한 인물들을 뽑은것입니다. 황 회장이 소개하신 것처럼 노무현 대통령은 한 30번째쯤들어가 있고, 아버님이 제일 첫 번에 사진과 더불어 수록돼 있습니다.그리고 황 회장 보고에 의하면 이 중에 나와 있는, 33명 중에 들어 있는 한 사람이 이번에 청평 일주일 수련을 받았다고 합니다.)(훈독 시작; ……통일교 계열기업의 집단인 통일그룹은 주.일화,주.일신석재, 주.일흥, 일성종합건설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또한 미국, 일본 등 각국에서도 수백 개의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1974년부터 해양산업에 투자, 미국 알래스카 등지에 연안조업 기지와2006년 8월 8일(火), 청해가든.* 이 말씀은 아침 훈독회 때 하신 것으로, 제목은 편집자가 붙였음.

307

어류 가공공장…) 알래스카에 있다구요.

*알래스카에 가 본 사람, 손 들어 봐요! 모두 다 초보자들이에요. 해양권 체험에 있어서 알래스카를 모르면, 초등학교도 졸업을 못 한 사람이 돼요. 초보자! 알래스카에 가보고 싶어요?「예.」선생님의 나이가많아요. 지금 88세이기 때문에 말이에요. 지금도 앞장서서 개척해 주기를 바란다면, 후진국 국민들밖에 안 돼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극단적인 결심을 해야 돼요. 대중행동이 어려워요.이렇게 선생님이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을 모두 다 처음으로 듣지요?이밖에도 많아요. 선생님이 뭘 하고 있는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어요.방대한 영계가 여러 분야를 맡아서 지도해 왔어요. 그렇게 생각하면65억 인류라는 것이 얼마 안 돼요. 3천억 이상이 통일교회의 축복을받은 영계의 국민들이에요. 그 국민을 능가할 수 있는 지상의 나라가없어요. 그런 것을 안다면, 여러분의 활동이 언제든지 승리권을 넘어가야 할 텐데 어때요?

여러분이 살아 온 길을 생각하면 비참하다고 할 정도지요? 아무도이해하지 못하는 입장을 어떻게 이해권을 넘어서 교육권까지 확대하느냐?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의 박사코스까지넘어가야 돼요. 통일교회의 내용을 중심삼고 앞으로 박사들이 수십만,수백만 명이 나올 거라구요. 그만큼 방대한 그물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모두다걸려들수있는내용이있어요. 그러니까그렇게안될수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이 바라보는 미래에는 희망이 커요. 그런데 자기 한 사람을중심삼고 생각이 벗어나지 못하면 비참해져요. 일본 여자들이 한국 남자와 결혼한다고 하면서 노력했는데, 금후의 나아가야 할 미래가 열리는 거예요. 한국에 와서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세계가 지켜보고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때요?

여러분의 결혼이 안 좋았다고 결론이 내려지게 되면, 문 선생이 일

308 잘사는 길

본에서 이룬 모든 것이 거부당하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의 비참한입장을 어떻게 또다시 피할 수 있을 것이냐? 그때는 선생님이 없어요,영계에 가고. 세계적인 문제의 파도를 만나게 되면, 바다에 사는 물고기처럼 돼야 하는 거예요. 모두 다 새로운 바다에 나가서 파도를 극복하고 되살아나 가지고 새로운 바다를 만든다고 하는 해양은 해양 나름대로의 희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예.」

지금 선생님이 말씀을 계속하면 끝이 없으니까 지금 읽고 있는 저사람한테 시츠레이(失禮), 시치레이(七零)…. 햐쿠레이(百零)가 안 되니까 그만두고 주의해서 들으라구요. 자!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하나님밖에 알 수 없는 공적

(훈독 계속; ……특히, 용평스키장은 한국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할경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그거 유명하지요?이거 모르면 안돼요. 베링해협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어서 그 문제도생각해야 돼요. 거기가 활동장소예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자!

(훈독 계속; ……또한 낚시를 스포츠화 시키기 위해서 제3회 세계낚시월드컵 대회를 2003년 한국에서 개최한 데 이어 제4회 세계낚시월드컵 대회를…) 윤태근, 어디 갔어?「제주도에 평화대사 세미나가 있어서 갔습니다.」3백 명 모인다고? 바쁘다! ‘바쁘다 ’해봐요.「바쁘다!」바빠서 못 살겠다!「바빠서 못 살겠다!」(웃음)

선생님은 생각할 때 바빠서 못사는 것 같지만, 그 이상 잘사는 길이없어요. 이 역사를 어떻게 하겠어요? 부정할 도리가 없어요. 여기서 한가지를 빼 가지고 봐도 가짜가 없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선두에 서 가지고 있는 정성을 다했기 때문에 외국 사람들이 가담했더라도 노라리꾼으로서 가담한 사람이 없어요. 진지하게 생명을 걸고 그럴 수 있는운동인데, 선생님이 50년 동안 세계를 커버해 가지고 하나로 못 만들

309겠으니 종교권과 정치권이 그 일을 했어요.정치권의 대표도 지금 유엔을 통해서 움직이는 모든 선진국들인데어떻게 돼요? 또 종교권이란 것은 퇴폐사상을 극복 못 한 지역에 포위돼서 생사지경을 헤매고 있어요. 그 두 2대 주류가 *지금도 그렇지만후대에 필요 없는 것이 돼서 없어질 것이다. 그 와중에 통일교회가 전체를 대표하는 입장에서 주체권을 이뤄서 초세계적으로 책임을 다하면, 지상.천상천국이 자동적으로 완성될 거라구요. 그게 희망이지요?선생님이 늙었지만 말씀의 내용은 희희희, 망망망이라는 거예요. 해봐요.「희희희, 망망망.」(웃음)그것을 여러분이 수습하려면 일생이 아니에요. 삼생, 십생을 걸어도어려워요. 지금까지 얼마나 선생님이 심각한 입장에서 책임을 감당해나왔는지 모른다구요. 하나님밖에 알 수 없는 공적, 실적이 역사에 남을 거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여러분을 효자라고 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그래요?모두 다 얼굴은 예쁜 여자들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어때요? 보기 싫은 여자들이 많아서 설자리가 없다는 거예요. 활동도 안 하고, 믿음의기준을 간증도 안 하는 그런 사람들이 문제가 될 거라구요. 통일교회가 자체적으로 그 문제를 처리하지 않으면 안될 중요한 사건이에요.지금 선생님의 후손들이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인가를 걱정하고 있다구요. 현진님, 국진님, 형진님한테 열심히 공부하라는 거예요.사탄세계의 썩은 밑창을 뒤집어 박아서 필요 없는 것, 반대되는 것은없애버리지 않으면 미래의 지상.천상천국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논리적인 결론이에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훌륭한 아들딸을 낳아주기를 일본 사모님들께 당부를 드리고 또 드린다는 거예요. (웃음)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자!(훈독 계속; ……이런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문선명 선생은 오늘도 전 세계를 동분서주하며 전 인류의 역사적 소망인 평화세계의 구현

310 잘사는 길

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여기까지입니다.」(박수)

일본 청소년들이 문제

어저께도 헬리콥터로 거문도에 갔다가 저녁에 왔다구요. 시간이 없는데 말이에요. 바쁘다구요. 여러분은 그림 가운데, 파노라마에 이 많은 그림들이 있는데 어느 장면에 자기 얼굴과 자기 실적을 남길 것이냐? 그게 문제예요. 이것처럼 남기고 가야 돼요. 잘났든 못났든 자기나라에 남기고 가야 그 나라가 소망의 나라로서 자라지, 남기지 않고덮쳐놓고, 이렇게죽여놓고가게되면오래안가서미래가없는거예요.

지금도 일본 청소년들이 문제지요? 청소년들이 그래요. 청소년들이좋은 것 먹고, 좋은 데서 살고 있지만 혼음의 물결 가운데서 어떻게헤엄쳐 나올 것이냐? 여러분이 각성해야 돼요. 한국에 온 일본 여자들이 세계에 선교사로 나가서 혁명을 제시할 수 있는 깃발, 새로운 데모하는 깃발이 일본 여자들로 말미암아 땅 위에 나타나지 않고는 일본역사가 죽는 거예요.

어머니의 역사! ‘엄마 ’해봐요!「엄마!」어머니의 ‘니’하는 것은 존경어예요. ‘어머니 ’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을 해야 될 여인네다 이거예요. 다 읽었어? 나도 들으니 재미가 있네. 재미가 있는데, 해야 할일이 많이 남았다구요. 나라가 협조했으면 저런 모든 것을 더 하고 더할 터인데, 나라가 반대하고 세계가 반대하니 나라에도 국경이 생기고세계에도 국경이 생기는 거라구요.

그 국경을 타파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많은 일을 했어요. 많은 일을했다는 것은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는 것인데, 많은 문제는 새로운 국경을 만들어 놓은 거예요. 이 국경을 여러분이 평지로 만들어야 할 터인데, 국경을 그냥 그대로 놓았으면 여러분 후손들이 평지를 만들 수

311

있는 수난의 골짜기, 깊은 골짜기가 돼 가지고 들어갔다 나올 수 없는골짜기가 되면 그 나라와 그 운동은 없어지는 거예요. 심각해요.

일본 역사 가운데도 한국 사람으로 이렇게 기도한 기록을 깨쳐 가지고 일본 여자들이 자진해서 한반도에 시집오게 됐는데, 이 사람들이다 미인들이에요. 이 아줌마도 자기가 공부도 잘 해 가지고 공부할 소질도 있고 그런데, 활동했으면 활동도 하면 잘 했을 덴데 말이에요, 자기 몸을 아끼고 자기를 자만시킬 수 있는 뭐예요? “나는 이런 것 해서안된다. ”하는생각을먼저 했기때문에발전못했다고보는 거예요.어드래? 얼굴에 그렇게 써 있어.

선생님이 이상한 선생님이라구요. 이상한 선생! 이상한이 아니고 이상헌 선생!「이상헌 선생!」이상한 일을 하는 이상한 선생이 아니라이상한 일을 하는 선생이에요. 영계의 실상을 전부 다 소개하지만, 그실상이 사실인가 아닌가 하는 것을 이상한 일을 하는 선생님이 결정하지 않으면 그 이상한 것도 지상에 남지 않아요. “아니다. ”하면 날아가버리게 돼 있다구요. 그걸 인정하니까 안 그렇지.

여러분도 인정하니까 인정한 선생님 그대로 있지, 세상이 암만 하더라도 선생님이 인정하는 것을 없앨 수 있는 능력의 사람이 없어요. 일본 천황이든 총리든 뭣이든 말이에요. 일본 동대(東大) 교수들을 전부다 모가지를 잘라 가지고 걷어치운 것은 역사에 나밖에 없을 거예요.그게 일본의 수치니까 그런 얘기를 다 숨기고 있지만, 숨긴다고 드러나지 않는 게 아니에요.

문 총재가 입 다물고 가만히 있는데, 다 드러나잖아요. 역사는 드러내고해야 돼요. 역사는다드러내고 옳고그른 것을남기고가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아무리, 일본이 아무리 하더라도 저렇게 많은 좋은 일을 했는데 뭐예요? 일본 나라도 하지 못하는 일까지다 했는데, 그것을 일본 나라가 막을 수 있어요? 미국도 못 막아요.

요즘에는 그것을 알고 “세계의 문제는문 총재 앞, 유엔도 문총재

312 잘사는 길

앞에 맡겨라! ”고 다 그래요. 소련 문제도 일본, 미국, 구라파도 해결하지 못하고 문 총재 앞에 맡기라고 그래요. 내가 손대니까 벼락같이 해치우는데 말이에요. 벼락같이 해치울 수 있는 뭐라고 할까, 해머가 없어요, 해머. 여러분이 선생님이 벼락같이 해치울 수 있는 낫자루가 되고, 방망이 자루가 될 수 있어요? 자체에서 결정해야 돼요.

영계에 가더라도

내가어디서 죽을 것이냐 이거예요. 선생님은 죽을 고개를 다 넘어왔어요. 문 총재를 죽였댔자, 문 총재가 하던 일을 없앨 사람은 없어요. 일본 정부도 손들고, 미국 정부도 손들었어요. 그러니까 싫다고 하면서도 유명하다는 말이 앞서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싫기는 싫은데 진짜 유명하구만, 문 총재가! 어떻게 유명해졌느냐? ”해요.

산골짜기에 가게 되면, 문 총재가 성을 쌓지 않은 곳이 없어요. 이거 어떻게 해요? 자기들의 힘으로는 성을 제거할 수 없으니 그 성에대해서 연구하게 된다면 어때요? 성을 타고 달리다가 성에서 날고 싶다구요. 그런 요술까지 하라는 거예요. 그러니 죽기 전에 그게 안 되게되면 죽어서라도 와서 해야 돼요. 영계에 가더라도, 땅에서 그 일을 못하더라도 협조하지 않으면 영계에 가 가지고 길이 막힌다 이거예요.

선생님은그걸알기때문에한시간한초를쉴수없어요. 이자리도 내가 3분 늦었어요, 아침에. 기록이라구요. 오늘이 8월 8일인데, 왜3분 늦었느냐? 3분 늦었어요. 바다의 습기하고 일반 산 속의 습기를볼때바다의습기는짜요.짠기가있다는거예요. 산습기는산소기운이 있기 때문에 괜찮은데, 여기에 오니까 언제든지 텁텁한 뭘 갖다씌운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쓸어줘야 되고, 긁어야 돼요. 그래서 이거 가려워요.어머니가 있으면 좀 긁어주면 좋을 텐데, 일본 여자들이나 누구 가까

313

이 오면 “아이고, 문 총재가 여자를 좋아한다. 무슨 일이 생겼다. ”고세계가 떠들어요.

어머니가 없으면, 혼자서 긁다가 보니 다 이렇게 됐어요. 가려워요.여기도 이거 전부 다 그래요. 이거 껍데기까지 벗겨졌어요. 벗겨지겠으면 벗겨지고, 내가 할 일이 바빠요. 뭐 앉아서도 긁어요. 벅벅 긁으면서도 어떻게 해요? 이 사람들은 거문도 간다고 좋아하지만, 헬리콥터에서도 앉아 있기가 괴로워요.

여기도 전부 다 그렇잖아요? 만져봐요. (웃음) 부끄러워하는 사람이만져보게 된다면, 사고가 생긴다구요. (웃음) 왜 웃어요? 도드락 도드락한 더듬이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여기 뭐예요? 여자들한테 만져보라고 하면 “아이고, 여자를 좋아하니까 저런다. 여자가 만지면 기분이 좋아 가지고 피곤이 풀리기 때문에 저렇게 시킨다. 피곤을 풀게 하는 방법론을 잘아는 문 총재가 수단이 좋아서 여자들이 만져주기를 바라서 저런다. ”고 할지 몰라요. 여기도 전부 다 그렇잖아요?

여기바다에안왔으면이런것이없을텐데, 어머니는그걸알기때문에 제발 바다에 못 가게 하라고 그래요. 제발 거문도에 못 가라고그런다는 거예요. 어저께 앉아 가지고 “거문도, 거문도, 거문도…! ”(웃음) 거문도, 거기가 좋다고 그러니 어떻게 해요? 2시 반에 가서 3시 반에 내렸나?「예.」3시 반에 고기 잡으러 가 가지고, 바다 물결도좋아하지 않을 걸 아는데 어떻게 했어요? 3시 반에 고기를 잡으러 오는걸좋아할게뭐야? 바다가좋아할것같아요? 할수없어서그랬어요. 나는 여러분을 위해 그을린 걸 봐라. 이거 전부 새까매졌지요?「예.」

교주님의 발이 뭐예요, 발이? 이런 발을 하고 세상에 돌아다니는 교주님이 있을 것 같아요? 좋은 화장수를 바르면서 아이고, 아줌마들이만지기 좋아하고 보기 좋아 가지고 방에 넘치게 모여오면 좋겠다고 할텐데말이에요. 내가 보기싫게그래도 이방에 넘치게모여와 가지

314 잘사는 길

고 이러고 있다구요. 아이고, 아야야…! 아이고, 가렵다! 그래, 참아야돼요.

내가 여기의 신준이가 부러웠어요. “야, 넌 나보다 행복하다! ”이거예요. 감기 들어 가지고 아버지가 비행기 가는데 어떻게 해요? 바다물결 가는 데 가 있으면 자꾸 가렵거든. 선생님 뒤에 가서 긁어주고싶은 사람은 손 들어 봐라! 너희 할아버지 오늘부터 선생님 대신 긁어준다고 할아버지 전부 다 뭐라고 할까, 무슨 생명?

무슨 생명이라고 그러나? 드러누워서 사는 사람을 말이에요.「식물인간입니다.」식물인간 할아버지라도 위하면 어떻겠어요? 식물인간은아무리 위해줘도 몰라요. 그러나 선생님은 위해주면 알아요. 그래, 선생님을 도와줄래요,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인 식물인간을 도와줄래요?난 식물인간이 아니에요. 여러분보다 더 어려운 바다에도 가고, 산에도올라가고 다 그럴 수 있어요.

발이 상당히 조그맣지요, 요거? 이래야 힘이 세다구요. 말도 이 발이 크고 튼튼한 말은 상사말이 못 돼요. 요게 짧아야 돼요. 그래야 쿠션이 많아요. 선생님이 씨름도 잘 한다구요.

신앙은 무서운 것

일본 여자들은 여기가 굵다구요. (웃음) 게타(げた)를 신어서 여기가 굵어요. 그거 모르지요? 일본 여자들도 모르지요. 게타를 신어 가지고 굵어진 거예요. 게타가 뭐냐 하면 ‘땅을 밟아라. ’이거예요. 게타예요, 게타.왜자꾸게타를신어요?제일문제가뭐냐?이끈이잘끊어졌어요. 일본 사람은 변하기 쉬워요. 제일 중요한 데 가 가지고 여자는끈이 자꾸 끊어지니 어떻게 해요? 비 오는 날에 미끄러지든가 해서 그아래의 받침이 떨어져 나가면, 끈도 끊어지는 사고가 많잖아요.

요즘에는 나일론실로 돼 있는데 나일론이 가짜 세계예요, 진짜 세계

315

예요?「가짜입니다.」가짜인 줄 아누만. 나일론은 가짜예요. 나일론이생겨남으로 말미암아 바다세계의 고기들이 전멸이에요. 보이지 않는실 같은 데 백 파운드 되는 고기가 걸려들어도 끊어지지 않아요. 무서워요, 실 자체가! 이것도 나일론실이지요? 나일론실이에요, 무슨 실이에요? 낚싯대가 없어도 이게 있으면 바다에 가서 상어도 잡을 수 있어요. 나일론실을 풀어서 하면 말이에요.

이거 낚싯줄을 얼마나 만들겠어요? 이 한 켤레만 가지면 일생 동안낚싯줄을 해먹을 거라구요. 안 끊어져요. 또 안 끊어져도 걱정이에요.머슴살이하는 사람은 백 년 동안 머슴살이해도 일을 안 한다고 할 수있는 주인만 남겠으니 살아먹을 수 있어요? 지금도 히라시니 무엇이니, 도미니 무엇이니 하는 고기들이 바위틈에 들어가 사는 거라구요.물기만 하면 대번에 훑어대는 거예요, 바위에다가. 그러면 끊어지는 거지. 그게 챔피언이에요. 낚시에 걸리면 재빠른 낚시꾼보다도 더 빨라요.

여러분이 코디악에 가서 그런 걸 잡아봤는지 모르겠구만. 블랙 피시(black fish)라고 검은 것인데, 이것은 게를 매어 가지고 잡는데 이놈의 게가 얼마나 단단한지 몰라요. 고기가 좋아하는 그 게가 단단해요.이래 가지고 절반 잘라 가지고 꿰어 놓으면 어때요? 그거 사람이 하나뜯어먹으려면 하루종일 먹을 건데 말이에요, 언제 지나가다가 까딱했는데 따먹었어요. 그거 몇 천년 훈련해도 못 할 것인데 조그만 것들이다 할 줄 아니 뭐예요? 그런 비밀무기를 다 갖고 있기 때문에 살아요.

오늘 어머니 강연하는 것 몇 시야? 6시 반이지?「베네수엘라에서 7시입니다.」아이고, 끈적끈적한 할아버지가 죽으려고 그런다고 싫어하는 아줌마들은 매일 아침 체크하는 거예요. “이 할아버지가 어젯밤에잘지냈나? ”하고 말이에요. 그 집 개가 있거든, 삽살개. “삽살개야! ”하면 ‘앙앙앙! ’하면서 뛰쳐나와요. 그러면 소기름 같은 것을 요렇게조금만 떼어 주면 ‘앵! ’하고 받아먹고, ‘앵! ’하고 받아먹고 해요. 이래

316 잘사는 길

서 길들이면 담 너머에서 ‘응응응, 왕왕왕! ’그래요. 부잣집 개들을 도적질하는 사람들은 말이에요, 소기름을 알아요? 소기름도 전부 다 ‘와라, 와라! ’하는거예요.(웃음)

여기도이거다들이제나이많으니까헐어요. 여기도열세개를했어요, 열 세 개. 서틴(thirteen), 13수를 박아 놓았어요. 그래서 언제든지 보고 뭘 생각해요? 13수, 중심수를 탈선하지 말라 이거예요.아, 뭘 하러 봐요? 자꾸 긁으니까 보는데, 에리카와가 동정하고 싶어?입술, 혀를 어떡할래? (웃음) 만지다 말고 아이고, 선생님이 키스라도한번 하자고 하면 어떻게 해? (웃음) 아, 선생님이 생전 키스하는 여자를 봤어요? 어머니도 마음대로 키스 못 하는데 말이에요. 수속을 밟아야지!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교주님한테?

아이고, 피 났다. 달다 달아, 피가. 이 침이 약이라구요. 이렇게 상처가 나게 되면 여기에 침을 바르는 거예요. 무엇보다도 이 침이 약이라구요. 여기 입안의 모든 세균이 어때요? 입안에 천만가지 맛이 있는음식이 들어가잖아요? 그 균들이 좋아하는 것을 많이 먹으니까 입에서기다리는거예요. 그걸전부다죽일수있는힘이뭐냐? 입에있다는거예요.

발이저릴때 이쪽발은여기 하고말이에요, 요쪽발은 여기하고말이에요, 궁둥이가 저리면 이렇게 하면 낫는다는 거예요. 신앙이 무서운 거예요. 그래, 나았다. 그렇게 습관을 들이면 낫는 거예요. 발 저린것 알아요, 발 저린 것? 그래, 절대신앙이에요.

위하려고 하다가 병났으면

그 책이 몇 페이지야? 그거 나 주려고 갖다 준 줄 알았더니 또 가져갔네!「460페이지입니다.」그거 나 준다고 여기 갖다 놓더니 다시 가져갔어? (웃음) 그거 하나도 선생님에게 주고 싶은 생각이 없고 갖다

317

가 감추어 놓았다구, 기분 나쁘게. (웃음)

자, 뱃노래, 어디갔나?뱃노래를누가해야되나?노래하나, 딴노래 하나 하고 해라. 이 사람이 유명한 사람이란 걸 알아요?「예.」영어도 잘 하고, 세계의 낚시상점도 여기서 하라고 책임자로 세웠더랬는데어때요? 어느 나라든지 전화를 하고, 어디든지 날아다니던 사람인데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벌을 받아 가지고 자동차사고가 났어요. 무엇을잘못했는지 말이에요. 여기 일본 여자들 가운데 미인들이 나오니까“저 미인들하고 한번 살아보면 좋겠다. ”고 생각했을지 모르겠구만!(웃음)「아닙니다. (임원규)」 ‘아닙니다. ’할 때 날 바라보고 해야지,‘아닙니다. ’그럴 게 뭐야? (웃음) (임원규 사장 ‘김삿갓 ’노래)

제주도 아줌마, 나오라구! 신랑이 없으니 대신 제주도 노래 한번 해라! 노래를 잘한다구요. (박수) 오늘 아침에 노래를 들은 사람은 아침못 먹어요. (웃음) 그래도 노래하는 게 좋아요, 안 하는 게 좋아요?「하는 게 좋습니다.」야, 내가 오늘 여러분의 밥을 전부 다 거둬다가거지세계에 갖다 놓으면 “아이고, 문 선생님! 천세만세 사시옵소서! ”할 것이고, 여러분은 “아이고, 선생님이 죽겠으면 죽고…. 나 모르겠다. ”할수 있는두패가생겨날것인데 어느패편이에요? 밥안줘서 죽으라고 하는 패예요, 밥 얻어먹어서 좋아하는 패예요?「밥 얻어먹고 천세만세….」그게 좋은 패예요, 나쁜 패예요?「좋은 패입니다.」그래, 굶어요. (웃음)

자, 노래를 잘하면 탕감해 가지고 밥을 두 그릇씩 먹으라고 할 거예요. (웃음) 그래서 설사 나면 큰일나요. 요즘에 기후가 자꾸 변동이 많은데 말이에요. 자, 한번 해봐요. 시집가기 전에 윤태근 같은 신랑은안 바랐을 거라구.「아니에요.」바랐어?「예.」바랐대. 그럼 한번 해봐요. 저 뒤에 들려요?「들립니다.」들려, 안 들려? 고개가 요랬다 하는구만! (웃음) 선생님이 볼 때 요랬다가, 그 다음에는 싫어하는지 또요랬다가 그래요. (웃음)

318 잘사는 길

자, 이제 그만하고 하자구. 시간 없다구. (웃음) 전도를 잘했기 때문에한번얘기하게되면두시간, 다섯시간다할줄아니까시간이없으니 노래만 듣자구.「제주도 노래를 부를까요?」제주도밖에 없잖아? 딴 데 노래 알아?「노래 많이 있습니다.」그래, 많이 해보자구. 오늘 8일이니까 전부 다 팔팔하게 노래 한번 해봐라 이거야. (조선희 사모의 ‘나는 행복한 사람 ’노래. 참아버님께서 같이 부르심)

나이 많은 선생님이 이래야 여러분이 좋아하니까 내가 할 수 없어요. 병이에요, 병. (웃음) 여러분 때문에 병이 났어요. 그랬으면 고마운 거지. 여러분을 위하려고 하다가 병났으면 어디 가든지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산에 가나 들에 가나 어디 가나 산짐승 들짐승, 산에 있는 모든 것, 들에 있는 모든 것은 그런 사람을 좋아하니까 바다에 가고, 산에가고싶은생각이간절안해질수 없지않지않지않지뭐예요? (웃음)

한국말이 참, 무슨 말이….「제주도 노래 ‘삼다도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둘 다 하라구. 하나 했으니 둘 다 하라구. 그래. ( ‘삼다도 소식 ’노래) 하나 더! 둘 하라고 그랬는데 한 곡만 했잖아? (박수) ( ‘울산아리랑 ’노래) 노래 값을 내야지. 공짜가 어디 있나?

영계에 가게 되면

몇 시에 한다고, 어머니?「7시입니다.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아이고, 그러면 이제 서두 25분을 어떻게 참겠나? 어저께 거문도에 갔다가 안타까워 가지고 어떻게 했어? 생각 좀 해보자구. 넓은 바닷가에우리 배 보이던데, 갔더랬지?「예.」그거 배가 왜 그렇게 떠? 자, 해봐요. 우리 이렇게 재미있게 사는데, 거기서도 젊게 살고 또 늙게도 살줄 알고 말이야, 어허둥둥 내 사랑 가운데 춤도 추고, 울음도 있고 슬픔도 있는 거야. 자, 해봐요.

319

(황선조 회장 보고; ……어제 선장에게 물어봤더니 우리나라 3면 바다 가운데 가장 낚시꾼이 많이 모이는 곳이 거문도하고 추자도, 두 곳이라고 그럽니다. 추자도는 목포하고 제주의 중간에 있는 곳이고, 이쪽남해안 가운데 가장 낚시꾼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거문도라고 그래요. 하루에 보통 1천5백여 명에서 2천여 명이 모인다고 그럽니다.그러니까배가, 한4백석되는페리호가 다섯번을갑니다. 2천명이 왔다갔다한다는 겁니다. 그래, 낚시꾼이 많이 모이는, 낚시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가 보고 싶어하는 곳이 거문도입니다.) 가 보고 싶지요?「예.」(웃음)

(보고 계속; ……어제 아버님을 모시고 낚시를 하는데, 어제가 여섯물이었어요. 여섯 물이면 물이 빨라집니다. 여덟 물때가 물이 가장 빨라요. 물이 많이 왔다가 많이 나가는 거예요. 물이 너무 빠르면, 고기가 물지 않습니다. 고기가 무는 것도 조건이 다 맞아야 돼요. 기후조건도 맞아야 되고, 물 흐름의 조건도 맞아야 돼요. 그래야 고기가 왕성하게 막 먹는 거예요. 조건이 맞지 않으면 잘 안 먹습니다. 마치, 우리도너무 추우면 밥맛 없어지는 것처럼 고기도…) 고기를 너무 잘 아니까사촌이에요, 사촌. 고기 사촌이 얘기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보고 계속; ……그래서 어제 거문도에 가셔서 낚시하셨는데, 아버님께서 어제 아주 큰 황금 돔을 잡으셨고, 오늘 가시면 큰 부시리를잡으실 것 같아요. 1미터 이상을 지금 겨냥하고 있는데…) 오늘도 가자고 유인해요. (웃음) (보고 계속; 지금 현재 거기에 우리 배를 두고왔습니다. 배를 두고 왔더니 거기에서 아침에 지금 새로 잡은 고기가돔 네 마리하고 아지 40마리를 잡았답니다.) 그거 여러분에게 갖다주면 잘 먹을 거라구요. 40마리면 되겠네, 이 사람들 세 사람씩 하게 되면. 아지는 많을 터인데, 떼거리 모양으로 참 많이 잡을 거라구요.

(보고 계속; ……또 오늘 아침에 특별히 아버님께서 춤을 보여주셨습니다. 부모님이 추시는데 박자를 맞추는 것이…) 앉아 가지고 춤추

320 잘사는 길

려니 그거밖에 없잖아? (웃음) (보고 계속; 이 춤을 우리가 멀리서 지금까지 바라봤다가 가까이 이렇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생애에지금 우리가 모르고 있지만 여러분, 단연코 제가 말씀드리는데…) 영계에 가게 되면 옛날에 늘 지낸 것이 전부 다 나올 텐데 “저기 나 있다. ”할 때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보고 계속) (박수)「(어머님 대회) 무대가 아직 준비 안 된 것 같습니다.」「베네수엘라!」「예.」보고해야지. 오늘도 거기 가고 싶어?(웃음) 배타고가면, 두시간걸려요. 우리비행기로가면어저께보니까 22분 걸리더라구.「아지가 정말 많습니다.」그럼! 명태 같은 것도 많아요.「금방은 시작 안 될 것 같습니다. 무대를 설치하고 식전행사를 하고 나서….」그래? 그럼 노래라도 시키지. 가만있어. 너 한번해라. 안경, 노래! (박수)

약삭빨라야 돼

오늘은 선생님이 어디 가나, 황선조? 선생님도 거문도에 가면 좋겠어?「예.」왜?「하루 더 가시지요, 아버님.」헬리콥터로 가면 빠르니까선생님을데리고가려고그러지? 배타고가면두시간이상걸릴텐데 말이에요. 거기까지 가면 두 시간 이상 걸리겠더라구.「배로는 두시간 걸리겠어요.」「어제는 한 시간 반 만에 우리 배로 왔는데요.」여러분은 큰 걸 잡아도 열 마리는 잡아 와야 전부 먹일 거라구.「오늘가면 아버님, 부시리 열 마리 잡을 겁니다.」물이 빠르다고 어제 미스터 최는 원망하더라구. 요전에 갔을 때는 물이 빨라 가지고 잘 물었는데 말이야. 자!

(일본 식구 노래하다가 합창함) *이런 때가 잠자리들이 많이 나올때지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너 한번 하자. *선생님이 있기 때문에 좋은 노래를 부르겠다고 생각하지 마! 마음대로 노래하라는 거예

321

요. 그러면 자연스러운 목소리가 나와요. 너는 입이 나왔기 때문에 말을 잘하고 간섭하는 것도 빠르지?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일본식구 노래)

효율이, 노래 하나 하자. 영어 노래 한번 해봐라. (김효율 보좌관‘대니보이 ’노래 및 보고)「오늘 대회는 아버님, 한참 시간이 걸리겠습니다.」안 되면 자면 좋겠다.「아버님, 제가 노래 하나 더 하겠습니다.」그래.「이제 한국 노래 하나 하겠습니다. (김효율)」( ‘물레방아도는 내력 ’노래)「아무래도 시간이 걸릴 것 같으니까요, 진지 잡수시고….」「그러면 금방 나가실 겁니까, 아니면….」

여기는 녹음하고, 우리는 거문도 가지.「예.」(웃음) 그게 제일 좋잖아? 언제 나올지, 여기 너희들은 들어가서 녹음해 놓고 돌아와서 보게하고, 어머니 대해서 축하자로서 아버님을 우리가 쫓아냈다고 하고….(웃음) 누구 누구 가고 싶어, 누구 누구?「어제 생일인 사람 하나 갔었죠?」오늘 생일은 누구야?「오늘 생일인 사람!」「어제 더 하나 있었어요.」어제 있던 거야 뭐…. 어제 하나 가지 않았어? 하나 더 있었더라도….「오늘 생일이에요?」어제 지나간 거야 뭐…. (박수)

둘이 아니라 셋이라도 맨 먼저 일어난 사람을 데리고 가야지, 뭐 다데려가나? (웃음) 그래서 약삭빨라야 돼요.「어제는 바지에서 아버님이 생일인 사람 찾아 가지고 데려가셨기 때문에 그랬습니다.」제주도아줌마가 노래했는데, 거기서 제주도 한번 가도 괜찮겠다.「거기서 제주도가 여기보다 가깝답니다. (김효율)」그러니까 여기 오지 말고, 고기 잡으면 제주도에 가서 우리 제주도 식구들 모여서…. 여기보다도제주도가 내가 상당히 가깝거든, 여러분보다도. 거기 가서 거문도에서잡은 고기를 해먹이면 좋을 거라구. 그러면 오늘 윤태근이 좋아하겠구만. 만나게 해. 저거 입 보라구. 입을 헤…. (웃음)

그 다음엔 뭐?「내일 생일인 사람 없나요?」이 중에 제일 미인이 누구야? (웃음) 거문도에 가니까 미인이 없더라구. (웃음) 그래서 자랑

322 잘사는 길

하기 위해서…! 너희들끼리 추천한 미인이 누구야? 하나 뽑아봐. 야야,너는 어디 가니? 어디 가?「준비하러 갑니다.」노래나 하고 나가라.(스태프 중 한 식구가 ‘너와 나의 고향 ’노래)

다 된 모양이다, 이제.「아직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상당히 걸릴 것 같습니다. (황선조)」가자고? (웃음) 정리하는 게 다된 모양인데요. 벤토(べんとう; 도시락) 싸라고 그래, 가서 먹게.「전화로 연결하시지요.」거기서는 안 되겠나, 하면서?「화상은 안 되더라도 전화는 됩니다.」전화로는 될 거라구. 가서 시간이 어드런가 보고…. 거기서들을수있지. 호텔안이어야되지, 배에서는안될것아니야?「배에서는 안 됩니다.」

불편해. 가야 되겠나? (웃음)「진지를 잡수시고 대회 보고 가시지요,아버님.」그래도 좋지 뭐. 너희들이 결정해 봐. 너희들이야 뭐 밥 먹고여기서 선생님이 늦춰 가는 게 좋지 뭐.「진지 잡수십시오.」 ‘진지하십시오! ’하면 ‘밥을 지으십시오. ’하는 거야. 밥을 만들라는 얘기야. 노래나 한번 하지. 하루에 한 번씩 해야 여기 기분이 맞지. ( ‘뱃노래 ’합창)

뱃놀이 가자! 뱃놀이가 낚시질 가는 거야, 뭐야?「뱃놀이가 낚시하러도 가고….」관광하는 것 아니야, 관광? 이 사람들 전부 한번 관광시켰나?「아닙니다. 이제 끝날 때가 되면…. 순서가 있습니다. 전체 투어를 하는 순서가 있습니다.」저 배가 우리 배인가? 가고 싶은 모양이구만, 자꾸.「저건 우리 배입니다.」우리 배야?「예, 고 사장도 아마 나갔을 겁니다. 고찬윤요.」우리도 거기 가면 좋겠다.「거기 가시면 됩니다.」낚시가 없잖아?「낚시도구를 저쪽에 많이 놔두고 왔습니다.」우리신준이 어디 갔나? 신준이 안 깼나? 신준이 보고 가야지, 어디 가려면.

‘뒷동산에 할미꽃… ’을 아기들에게 가르쳐주면 좋아

여기서 노래 뭘 배워줬나, 여기서? 새로 배워 준 게 뭐야?「여기 18

323

기 수험생들이 시험을 칠 때, 운전면허를 딸 때 너무들 열심히 해 가지고요, 역대 처음에 82퍼센트 넘게 합격했습니다. 그때 그 노래 한번들려드릴까요? (임원규)」뭐야? 그래. (일본 노래를 전체가 부름)

한국말 아니고 일본 노래를 했구나. 한국 노래를 해 주지 않고 일본노래를 해 줬어.「가니까 부르더라구요. (임원규)」시험을 치는데, 시험을 치는 데 가서 노래를 불렀으면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겠네.(웃음) ‘뒷동산에… ’그거 노래할줄 알아요? ( ‘뒷동산에 할미꽃 ’노래하심) 이거 아기들에게 가르쳐주면 좋아요. 어머니가 가르쳐주면 좋다구요. 향수적인 감정이 풍부해요. 동산 가운데 꽃이 피는 새봄이 왔을때 말이에요. 그거 하나 가르쳐주지.「예.」

내가 몇 번 했더니 그거 전부 다….「만들어 가지고 가르쳐주겠습니다.」「아버님, 오늘 8월 8일인데 노래 하나 하시지요.」무슨 노래?(참아버님께서 ‘고향무정 ’1절을 부르심) 고향 생각이 나. (‘고향무정 ’2절을 노래하심) 무슨 노래를 할까? 무슨 노래를 해요? ( ‘마음의 자유천지 ’노래하시고, ‘시아와셋테 난다로 ’를 다 같이 부름) 이제 시작할모양이다.「저건 어제 건데요.」어제 거야?「8시 15분부터 말씀을 시작하신답니다.」15분? (휘파람을 부심) 휘익! 30분 남았네. 30분이면밥먹고뭐할짓을다하겠다. 밥먹고…!(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