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가정에서 먼저 - [8대교재교본] 평화신경 PDF전문보기

천국은 가정에서 먼저

여러분, 그러나 이제는 죄악의 탕감복귀시대인 선천시대가 지나가고 천법으로 다스리는 법치시대, 즉 후천개벽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참부모님으로부터 결혼축복을 받고 혈통전환을 완성하여 정오정착적인 삶, 즉 그림자 없는 삶을 영위하기만 하면 여러분은 이제 자동적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은사권의 시대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먼저 이 지상계에서 참된 가정을 세워 천국생활을 하다가 죽으면, 그대로 하늘나라의 천국으로 연결되어 영생을 즐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이제 가정이라는 틀 속에서 하나님을 맨 윗전의 어버이로 모시고 모두가 자식이 되어 동거동락하는 혈연적 삶으로 완성된 부자지간의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참사랑의 상대권을 이루어 살라는 뜻입니다.

우주 최고의 할아버지가 누구이겠습니까? 인류의 첫 조상 되는 아담과 해와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자식들은 하나님을 할아버지라고 불러야 할까요? 그들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왜 그렇습니까? 종적인 중심인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모든 사랑의 상대는 평등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횡적으로 펼치고 번식시켜 생산되는 그 상대는 시공을 초월하여 누구를 막론하고 평등한 가치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즉, 완성된 사랑의 가치는 평등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천국은 지상계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유형세계의 천국이 무형세계의 천국을 이루는 전제조건이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천국은 은하계 저편에 숨어 있는 공간의 세계도 아니고, 인간의 두뇌 속에만 존재하는 상상력의 부산물도 아닙니다. 여러분의 참사랑 삶을 통해서라야만 창조되는 실체적인 지상천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터전 위에 육계를 벗어나면 자동적으로 무형실체의 천상천국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지상계에서 천국생활을 하고 살다가 가야 천상에서도 천국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나무 위에서 잘 익은 열매라야 창고 속에서도 최상의 수확품으로 분류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삶이 나무 위에서부터 벌레 먹은 지옥행의 삶이 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결국 천국과 지옥은 여러분이 지상에서의 삶을 통해 스스로 결정짓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