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영생과 지상생활의 중요성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② 영생과 지상생활의 중요성

지상의 생활과 영계의 생활은 따로따로가 아닙니다. 지상의 생활도 중요하고 영계의 생활도 중요합니다. 영계의 생활은 지상생활에서부터 연결된다 그 말입니다. 둘 다 중요한데, 오늘날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영생 개념을 모릅니다. 이 땅 생활이 중요한 줄 알고 있습니다. 문제가 이것입니다. 우리 통일교인들도 현재의 생활이 영생을 보장하는 기반이란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생이 지금부터다 하는 천국관을 설정한 기반 위에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 내가 산다고 하는 생명의 중요성을 언제든지 느껴라 이겁니다. 이것을 모르면 딴짓을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하는 모든 일로 인해 영생의 가치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지상세계와 영계는 서로 마주보고 움직입니다. 지상세계가 올라가면 영계도 올라가고, 지상세계가 내려가면 영계가 내려갑니다. 한쪽이 돌면 다른 쪽도 같이 돕니다. 그래서 현세에 그것을 실감하고 영생에 플러스시키는 생활을 해야 됩니다. 영생과 현세가 나누어지지 않았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그것을 모릅니다. 영생과 지상 생활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일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가 돌봐 줄 사람이 없습니다.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이 하나님을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이 나아갈 때는 천운이 포옹하고, 그 마을을 떠나면 그 마을 사람들이 `그 사람 어디 갔을까? 며칠 안 보이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 아침 저녁으로 듣던 그 목소리가 그립다!` 하면서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천운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양심을 가진 사람은 자동적으로 그 방향에, 철분이 자석에 끌리듯이, 모든 생명이 빛을 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맞춰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없으면 안 됩니다. 일본사람도, 한국사람도, 미국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러냐? 영생의 관념에는 일체화시키려고 하는 주체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으로써 모든 지상적인 표준, 영원의 표준을 삼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217-85, 199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