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아버지의 것으로 찾아드리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8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을 아버지의 것으로 찾아드리자

이제 만왕의 왕이요, 만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이렇게 슬퍼하시는 것을 알았으니 우리는 아버지를 모시기 위하여 가지고 있는 소유물을 아버지 것으로 단단히 보존해야 됩니다. 통일용사들은 그것을 사탄한테 빼앗기지 않겠다는 마음과 절개를 가져야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성별시켜서 아버지 것으로 취급하여야 된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한 사람이 있습니까? '아버지, 비록 내가 작지만 이 역사, 이 세계를 대신하여 최후의 제물로 써 주십시오' 이러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속한 모든 것을 아버지 것으로 세워 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한 자라야 아버지가 찾아오시고 주가 찾아오시는 날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비록 사탄세계에 산다 할지라도 하늘에 대한 절개와 지조는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기르고 있는 아들 딸을 아버지의 자식으로 여겨 왔습니까? 더 나아가서 나와 내 상대가 아버지 것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까. 내 부모, 내 선조, 내 민족, 내 나라를 그렇게 생각해 보았습니까. 무지한 이 땅 위의 인간들은 하늘이 이러한 표준을 향하여 움직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조용히 생각해 보세요. 거짓말인가, 사실인가. 알고 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심장에서 젊은 피가 솟구쳐서 생명이 약동하는 청년이 있다 할진대, 역사의 원한을 풀어야 할 것입니다. 끝날에는 이 세계를 아버지의 것으로, 이 만물을 아버지의 것으로, 하늘과 땅을 아버지의 선주권내에 속하게 할수 있는 어떠한 민족주의 혹은 세계주의, 천주주의가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저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당신의 원한을 제가 풀어 드리겠사오니 저에게 힘을 주시옵소서'하며 6천년의 한스러운 역사를 짊어지고 이 천주를 아버지의 것으로 세우기 위하여 기도하는 아들 딸이 있다 할진대 '야, 이놈아, 너 벌 받는다'고 하겠어요? 그러므로 민족을 초월하고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에 널린 27억 인류를 아버지의 백성으로 세우기 위하여 뼛골이 녹아지는 날까지 싸워야 합니다. 수많은 사탄들까지도 아버지에게 자연 굴복하는 날까지, 우리는 싸워야 합니다. 그러한 아들 딸이 되기 위하여 우리는 여기에 모였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슬픔을 해원하기 위하여 부름받았습니다. 아버지의 목적 세계를 이루기 위하여 우리는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께서 자랑할 수 있는 내 가치를 세우기 위하여 태어났습니다. 한스러운 이 민족의 일원으로 태어난 것이 불쌍할지 모르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하늘로부터 축복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섰다면 나와 이 민족은 세계를 지배할 것입니다. 이 땅은 아버지의 땅이요, 하늘의 눈물이 어리어 있는 땅입니다. 이 백성에게는 하늘의 눈물이 어리어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의 불쌍한 처지와 환경을 잊어버리고, 자기 일신에 부딪쳐 오는 고통을 잊어버리고 대표적인 제단이 되고 선봉자의 책임을 다하는 하늘의 용사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속한 모든 것을 아버지 것으로 인계하여 '저희의 모든 것이 아버지의 것이옵고 제게 있는 아들도 아버지의 아들이오니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하는 움직임이 지상에 나타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아버지 것으로 찾아드려야 할 책임이 우리들에게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귀히 여기는 그 몸뚱이는 원래 아버지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어 있는지 자문해 보세요. 이놈의 고깃덩이는 하늘의 성도들을 잡아먹던 고깃덩이요, 하나님의 손에 피를 흘리게 했던 고깃덩이요, 역사의 쓴 뿌리가 박혀 있는 고깃덩이입니다. 더 나아가서 영혼으로부터 마음, 몸, 생활 환경, 사회, 세계까지 모두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물어보세요. 여러분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자랑하지 마세요.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외적인 것 전부가, 내 일신의 전부가, 이념의 전부가 아버지 것이 되어야만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부르짖고 있는 이 자유가 아버지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인간들이 부르짖는 행복도 아버지 것이 아닙니다. 성경 말씀을 부르짖는 교회도 아버지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판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청산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섭리하는 최고의 목표는 그것입니다. 그래야만 이치가 맞지 않습니까.

이제 내 발걸음도 아버지의 것이요, 내 몸뚱이도 아버지의 것이요, 내게 속한 모든 것이 아버지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느 때 어디서든 아버지가 쓰시고자 할 때 돌려드릴 수 있는 보관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직 주인이 오지 않았으니까 주인이 올 때까지 우리는 보관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민주주의가 하늘 앞에 서려면 보관하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그래서 때가 오면 다 나누어 주어야 됩니다. 안 나누어 주면 망합니다. 망해요.

그러므로 우리는 그런 목적관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자기 가치를 노래할 수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내 한 자체의 마음을 통하여, 몸을 통하여, 생활을 통하여 뒤넘이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은 네 마음속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의 천국에서부터 실체천국, 실체천국에서부터 이상천국이 전개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