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자들이 걸어온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1권 PDF전문보기

신앙자들이 걸어온 길

여러분들은 무엇이 되려 합니까? 무엇이 되겠어요?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사탄의 새끼가 될래요, 하나님의 자녀가 될래요? 물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고대하겠지요. 하나님의 자녀가 한번 되어 보십시오 어떤가. 사탄 새끼들이 많은 이 세상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로 태어나면 누구의 원수입니까? 사탄의 원수입니다. 또 사탄 새끼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제일 미워하는 사람이지요. 사탄 새끼들이 제일 미워하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미워하니까 어떻겠습니까? 여러분이 가면 `어서 오시오. 당신을 위해 잔치를 벌였으니 멋드러지게 하루 놉시다' 할 줄 알아요? 천만에요. 으슥한 곳으로 끌고 가서 목을 걸어 놓고 `하나님의 자녀 될래, 안 될래?' 할 것입니다. 그럴 게 아니예요? 하나님의 자녀는 사탄의 원수요, 사탄새끼의 원수입니다. 이 몹쓸 세상을 뒤엎기 위하여 태어난 자녀이니 사탄들이 어떻게 하겠어요? 교수대에 목을 걸어 놓고 `너 하나님의 자녀 될래, 안 될래? 항복할래, 안 할래?' 한다는 것입니다. 잡아채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이렇듯 사탄의 교수대에 목이 걸린 입장에서 싸워 나오는 것이 신앙자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여러분은 어떠한 지역이나 어떠한 환경에 가든지 그것이 자기의 보응의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원수의 나라에는 용서법이 없습니다. 이토록 수천년 동안 우리의 선조들은 모진 핍박을 당했지만, 피땀을 흘리고 심지어 학살까지 당했지만 사라지지 않고 종족을 번식시켜 나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 이 원수를 갚을 날이 올 것인고? 승리의 한 날을 기하여 그들을 전부 판결해야 할 것이 전세계에 널려 있는 기독교인들의 책임인데, 이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잠들어 있는 기독교인들을 깨우쳐야 할 통일의 무리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늘의 혈족이니 골고다 산정에서 못박혀 쓰러질 각오를 해야 합니다. 너도 불쌍하거니와 나도 불쌍합니다. 교파가 크건 작건 교파에 속한 무리는 모두 불쌍한 무리들입니다. 교파는 갈래갈래 찢어져 나온 핏줄기요, 이 교파에는 뭇사람의 피가 얼룩져 있으니, 우리는 그들을 원수로 생각하지 말고 그들이 맞을 매를 대신 맞고, 그들이 받을 고통을 대신 받을 수 있는 무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무리가 천지간에 많이 나와야만 원수 사탄의 도성을 한꺼번에 무너뜨리고 승리의 한 날을 맞을 수 있으며, 영원한 천국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하늘편 땅과 백성과 주권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딸이 지금 누구에게 목이 매어 있습니까? 사탄에게 목이 매어 있습니다. 사탄에게 목이 매어 죽을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당에서 하나님은 가슴을 조이고 계십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지어낸 말이 아니예요. 하나님께서는 만인을 구하기 위해 천신만고 끝에 한 사람을 세우셨는데, 사탄이 그를 죽였습니다. 가정을 대표하는 한 가정을 세웠더니 사탄이 그 가정을 잡아죽였습니다. 민족을 대표하는 민족을 세웠더니 사탄이 역시 그 민족을 잡아죽였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신자들은 사탄들이 죽이다 죽이다 남은 사람들입니다. 그래도 지금 명실공히 하나님 편에 속한 자녀라는 이름 아래 세계에 수십억의 신자들이 널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