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여주고 자랑할 것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2권 PDF전문보기

무엇을 보여 주고 자랑할 것인가?

이제 여러분은 무엇을 보여 줄 것인가? 여러분의 손과 발, 그리고 입과 눈, 코는 이제 다 옛날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이제는 멋진 투사가 되어야 합니다. 각자 자기 마을에 돌아가 멋진 투쟁을 해야 합니다.

이제 끝날인 이 시대에는 선한 이념의 세계와 악한 이념의 세계가 부딪칩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나타내지 않은 생명력을 나타내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투쟁을 해야 합니다. 선을 위해서는 맞아도 좋습니다. 그러니 우선 남이 나쁘다고 하는 모든 것을 다 짊어질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여 주는 투사가 됩시다.

여러분은 옛날의 썩은 `나'를 버리고 자유로운 천지에 가서 반석 같은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먼저 자기의 환경을 정비하고 난 다음 부락을 선도하고 면을 선도하여 나가면서 진짜 활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하나의 뜻을 위해 투쟁하려면 기지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봄빛을 나타내어 새로이 자랑할 수 있는 `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미 죽은 `나'를 버리고 새로운 투사로서 출발해야 합니다. 세계 인류 앞에 노력과 투쟁의 실적을 자랑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새로운 나로서 출발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늘과 땅, 사람이 어떠한 역사를 거쳐왔는지 압니까? 하늘도 땅도 무한한 슬픔 가운데에서 허덕여 나왔고, 또한 인류도 사망의 골짜기에서 허덕여 나왔습니다.

이렇게 만든 철천지 원수가 있습니다. 그 원수가 국가, 가정, 아니 나의 세포까지 점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원수로 인하여 잃어버렸던 꽃다운 청춘 시절과 젊은 시절을 다시 찾아야 되겠습니다.

우리의 배후에는 선의 주체이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이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소망의 한 자체를 만들기 위하여 길을 예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나' 하나를 중심삼고 상하가 있고 전후가 있고, 좌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나'가 본연의 자리에 서 있지 못한 연고로 하늘과 당이 울어 왔던 것입니다. `나'는 천지의 인연을 통해 있는 존재이며 이 천지는 하나님의 모습을 나타내기 위하여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 천지를 통하여 `나'의 모습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성성상이 갈라져서 된 천지를 찾아야 합니다.

`나'는 하늘과 땅 전체를 보여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하늘을 보여 주고 땅을 보여주는 `나'가 됨으로써 사탄 앞에 조롱받지 않게 될 때, 자연히 존엄한 위신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천지를 보여 주는 `나', 하나님을 대신 자랑하는 `나', 그렇게 가치있는 `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늘이 보여 주고 싶어하고 땅이 자랑하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이냐? 천지의 심정적인 인연으로 지어진 `나'입니다. 하늘도 땅도 `오냐, 내 아들딸아!' 할 수 있는 아들딸을 찾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 앞에 자랑하고 싶다고 해야 하는 거예요. 우리는 또한 하늘과 땅을 자랑하고 `하나님 아버지는 내 아버지이시다. 아버지를 보여 주고 싶다'고 해야 합니다.

지금의 여러분들은 전후관계가 없으므로 앞으로 갈 길이 막막합니다. 살 방법을 모릅니다. 말할 줄도 모릅니다. 배운 것은 모두 사탄에게 배운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비관합니다. 그것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타락하여 부모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제 천지의 부모, 상하 전후를 가르쳐 줄 수 있는 부모의 인연을 알아야 합니다.

아버지는 앞에서 이끌어 주시고 어머니는 뒤에서 보호해 주십니다. 이것은 심정적인 인연권내에서만 바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슬퍼할 때 부모도 슬퍼하시게 되고, 내가 외로울 때 부모도 외로워하시게 됩니다. 내가 외로울 때, 충성과 효도를 다하기 위해 고생할 때, 부모를 부르면 천지의 부모는 동하시게 되어 있으므로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욕을 먹으면서라도 그 부락을 위해, 그 지역과 그 민족을 위해 선을 소개할 수만 있으면 됩니다. 나를 이끌어 주시는 참부모를 찾아 모시는 것이 목적이니, 영원한 사랑의 심정을 가지고 끈기 있게 찾아 주신 전통의 부모를 모시기 위해, 충성하기 위해 살면 그 사람은 곧 부모의 피 살을 대신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부모의 심정과 생활관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개체는 참부모를 보여 주기 위한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