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필연적인 노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2권 PDF전문보기

인간의 필연적인 노정

최후의 십자가의 고비, 세계적인 십자가를 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가 천지의 원한의 골고다입니다. 이 천지의 원한의 골고다를 넘어가야 하는데, 어떻게 넘어가야 할 것인가? 지금까지 인간은 못 넘었고 하나님 홀로 내적 심정의 고통을 당하시며 이 세계적 골고다를 향하여 나오셨습니다.

`이 고개를 넘을 수 있는 인간은 어디 있느냐' 하시며 나오신 하나님은 6천년 동안 피어린 고통에 사무치셨습니다. 원수를 갚아야겠다는 내적 사무침이 있으면 천하의 어떠한 원수가 나타나도 문제가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천주적인 감정이 남아 있는 연고로 하나님은 이 세계적인 골고다도 무난히 넘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하나님 앞에 세계적인 골고다에서 승리의 터전을 닦아 가지고 천주적 이념을 요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나와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불리움을 받아 내적인 사명을 책임진 그날부터 역사적인 고통과 시대적인 고통을 책임지고 세계적인 골고다를 넘어갈 수 있는 아들딸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골고다는 내적인 고통이 예수님이 골고다 산정에서 당하신 시련보다 몇백 배 크다는 경험을 한 사람만이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고생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생해야 되겠습니다. 또, 그런 환난의 고개를 넘어야 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이 인생입니다. 인생! 그것은 타락한 인간으로서 가야 할 필연적인 노정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러한 우주적인 책임을 지고 하나님 앞에 불리움받은 아들딸의 입장에 서 가지고 가야 되겠습니다. `나는 혼자 이런 우주적인 책임을 지고 가야 할 나'라고 하며 나가야 되겠습니다. 한 많은 과거를 거치고 한 많은 생활노정을 거쳐서 한 많은 세계적인 골고다 산정을 일시에 넘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 10년을 싸워도 후퇴하지 않겠다, 일생을 바쳐야 한 발자국을 전진할 수 있다고 해도 후퇴라는 명사를 남기지 않겠다, 정상에 오르겠다, 정상에 올라가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후퇴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가져야 합니다. 생명을 바쳐야 할 환난이 있더라도 그 시련을 통하여 승리의 기대를 세워야 합니다.

억천만 사탄도 점령할 수 없는 승리의 기반을 닦아 놓은 자만이 이념을 요리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오늘날 도인들이 찾아 나가는 기준입니다.

앞으로 오시는 주님의 사명도 바로 이것입니다. 주님이 뭐 하시는 분이냐 하면 바로 이러한 사명을 하시는 분입니다. 재림주님이 바로 그런 사명을 하러 오시는 분입니다. 알겠어요?

재림주님은 어떤 분이냐? 바로 참부모입니다. 참부모는 어떤 분이냐? 인류의 조상입니다. 세계 인류의 아버지와 어머니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역사는 바로 자식의 역사입니다. 한 집안의 법도는 그 후손들이 대대로 지켜 나아가야 할 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