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에 대한 참된 모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3권 PDF전문보기

참부모에 대한 참된 모심

이제 우리가 품어야 할 소망이 무엇이냐? 하늘을 대신하여 이 땅에 오시는 참부모님을 진정으로 모시는 것을 소망해야 하겠습니다. 모시는 데는 승리의 터전이 이루어진 후에, 만민이 우러러보고 만민이 공경하게 된 자리에서 모시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슬픈 역사를 거치시는 참부모를 모시기를 바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슬픈 역사를 거치시는 참부모를 모시지 못하는 것을 선조들은 한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부모를 진정으로 모시는 것은 모든 인류가 소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광의 자리에서 모시려고 하기보다 비참한 자리에서 모시는 참효자 참효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런 참효자 참효녀가 되기 위해서는 어려운 자리, 낙망할 수 있는 자리, 비참하여 비명을 지를 수 있는 자리에 서더라도 `하늘이여, 나를 인도하시는 하늘이여, 참부모님은 예수님보다도 더 고난의 십자가의 길을 가시니, 부모를 모시는 나로서는 어떤 가중된 십자가를 지게 되더라도 당연합니다. 나는 그것을 찬양하오니 하늘은 나로 말미암아 염려하지 마십시오'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에게 미쳐지는 근심과 고통과 슬픔을 하늘 앞에 짊어지우지 말고 스스로 탕감하고 나갈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개인적인 기준에서 개인적이 부모의 승리의 인연에 접붙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개인적인 승리의 터전이 마련된 그 사람들이 축복을 받아 가지고 가정을 이루는 것인데, 그들이 가정적인 승리의 터전을 닦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기들이 아무리 가정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어느 한때 그들이 참부모를 모셔 보았느냐 할 때 모셔 보지 못했다면 역사적인 한이요, 하늘의 한이요, 천주의 한이요, 인류의 한이 되는 연고로 가정적으로 부모를 모시는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거기에 어떤 어려움이 있고 어떤 후회하고 슬퍼할 일이 있더라도, 그 슬픔을 하늘로 돌려버리는 부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아직까지 십자가를 짊어지고 계시고, 참부모가 아직까지 더 큰 십자가를 짊어지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지고 있는 이 십자가는 응당 져야 할 것이라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슬픈 자리에서 부모를 모시고, 어려운 자리에서 부모를 모시더라도 부모를 박대하고, 부모를 슬프게 해드리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적으로 부모를 모신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통일교회는 축복가정들이 삼천리 방방곡곡에 널려 있습니다. 왜 축복가정들을 삼천리 방방곡곡에 널려 놓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