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를 중심삼은 선의 생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6권 PDF전문보기

참부모를 중심삼은 선의 생활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을 버리고 돌아섰지만, 나는 어떠한 폭풍우가 불어온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겠다는 세계적인 신념을 세워야 합니다. 즉 개인을 복귀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사탄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모든 것, 즉 가정과 종족과 민족과 국가와 세계 전체를 하나님편으로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야곱 가정이 하늘땅의 모든 복을 찾아올 때까지 고향을 그리워하던 심정으로 혹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지를 그리워하던 심정으로 아무리 시련과 고통이 휘몰아친다 하더라도 그 목적을 이룰 때까지는 이를 악물고 넘어가야 합니다.

기독교가 지난날 아무리 대외적인 것을 갖추어 가지고 민족적, 국가적, 세계적인 터전을 닦았다 하더라도 그것은 양자로서의 터전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양자 가지고 만족할 수 있습니까? 그럴 수는 없습니다.

전인류는 참부모를 맞이할 수 있는 입장에서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전체적인 것을 갖추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부모의 사랑과 자녀의 사랑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참부모의 사랑을 받는 형제들끼리 이 땅에서 하나 되어 모든 것을 갖추어 나가야만 합니다.

참부모를 중심삼고 한 많은 역사의 모든 것을 청산지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참부모를 맞는 기쁨을 오색인종이 찬양하고 그 마음이 사랑으로 터져 나와 이 세계에 있는 수많은 고통을 제거시켜야 합니다. 그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이 안식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일을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부모의 날을 맞이할 수 있는 민족이나 국가만이 해낼 수 있습니다. 부모의 날을 맞이할 수 있는 땅이 있다면 그 땅은 세계를 구해 낼 수 있는 곳이 될 것입니다.

부모의 날을 맞이하여 참부모의 사랑을 받는 아들딸들이 나타나서 아담과 해와로 말미암아 빚어진 한 많은 사연을 풀어 버리고 사탄권을 없애고 선의 세계를 복귀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언어가 통일되어야 합니다.

세계의 언어와 생활이 통일되어야 하며 문화 역시 통일되어야 합니다. 참부모를 중심하고 하나의 이념, 하나의 신념, 하나의 생활을 이루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한 터전 위에서 생활이 시작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처럼 통일된 생활을 해본 시대가 없었고 민족이 없었으니, 오늘날 이 시대에 들어와서는 새로운 터전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