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가 화합하는 부모의 날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6권 PDF전문보기

천주가 화합하는 부모의 날이 되어야

먼저 나온 제1이스라엘이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어갔고 제 2 이스라엘이 그 탕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탕감복귀에 의하면 여러분은 제 2 이스라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제2이스라엘의 출발기준 위에 서서 메시아를 모셔야 합니다.

선생님이 한 많은 한국 땅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도 복귀역사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편안한 자리에서 출발할 수 없었습니다. 삼천만이 반대해도 그것을 뚫고 20년 전부터 이 길을 걸어 나왔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가 나오게 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천륜을 기반으로 해서 우리 교회가 나왔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을 모시기 위한 기초를 닦는 역군입니다. 천적인 사명을 완결하기 위한 투사들인 것입니다.

부모의 날은 어떠해야 되는가? 부모의 날은 통일교회만을 위한 날이 결코 아닙니다. 한국을 위한 부모의 날로도 만족할 수 없습니다. 세계를 위한 부모의 날? 그것으로도 그 뜻을 다할 수 없습니다. 천상천하, 온천주가 화합할 수 있는 한 날로서 하나님과 함께 온 우주가 기뻐할 수 있는 날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원수들이 남아 있으니 그들을 전부 다 무너뜨리기 위한 탕감 계획이 먼저 세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개인적인 부모의 날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개인적인 부모의 날을 발전시켜서 종족적인 부모의 날을 세우기 위하여 싸워나왔던 것이고, 종족적인 부모의 날을 발전시켜서 민족적인 부모의 날을 세우기 위하여 싸워 나왔던 것입니다.

우리는 민족적인 부모의 날을 국가적인 부모의 날로, 국가적인 부모의 날을 세계적인 부모의 날로, 세계적인 부모의 날을 천주적인 부모의 날로 세워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해야 할 싸움이 아직도 우리 앞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7년 고비를 중심하고 가야 할 길, 즉 세계 무대로 향한 길이 남아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앞으로의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이냐? 세계적인 공산주의가 국가적인 공산주의로, 국가적인 공산주의가 민족적인 공산주의로 떨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원래 하나였던 것이 자꾸 갈라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가인형과 아벨형 국가로 나뉘었는 데 앞으로는 가인형인 공산주의끼리의 싸움이 벌어지게 되는 셈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탄편에서는 절대적인 개인주의가 벌어지게 되고, 하나님편에서는 세계주의를 부르짖게 되어 결국은 하나로 결속하게 될 것입니다.

즉, 이렇게 세워진 하늘편의 세계에서는 이 세계는 내 세계요, 이 땅의 나라는 내 나라요. 이 인류는 내 인류라고 하며 전체의 것을 소유할 수 있는 주의의 세계가 가까와 온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까? 그래야만 사탄에게 잃어버린 것을 반대의 경로를 밟아서 되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세계를 이루게 된 개인에서부터 종족 민족 세계까지 순서를 거꾸로 해서 찾아오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세계적인 것을 준비해서 사탄세계와 싸워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부터 이러한 것이 출발 되었느냐? 1960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중공과 소련이 분립하기 시작하여 세계의 관심거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이념은 공산주의 이념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으로 이 이념적인 세계의 승패를 결정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한 사람을 중심삼고 종족과 민족과 국가와 세계가 복귀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민족적인 것을 국가적인 것으로서 완결짓는 단계까지 나가야 합니다. 지금은 삼천만 민족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때입니다. 시대적인 사명을 중심삼고 하나로 단결해야 하는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