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민족이 가야 할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6권 PDF전문보기

이스라엘 민족이 가야 할 길

그러면 개척해야 할 그 땅은 어디냐? 바로 이 지구입니다. 개척자로서의 권위를 세우고 최후의 승리 기준을 결정짓기 위해서는 어떻게 가야 되느냐? 쉬운 자리에서 개척해 가지고는 개척자로서 승리의 기준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가장 어려운 자리로 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상상할 수 없는 곤경지대로 내몬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애급고역의 노정을 거쳐 나오게 된 것입니다.

개척자의 사명을 하는데 있어서는 제일 어려운 자리에 서야 합니다. 이것이 섭리해 나오시는 하나님의 작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 세상을 대신하고 하나님의 뜻을 대신하겠다고 나섰던 사람들은 사탄으로부터 전부 다 환영을 받으면 안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공식입니다.

선을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는 사명을 짊어지고 나서게 될 때에 만일 사탄이 그를 환영하게 되면 오히려 사탄편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180도 다른 방향을 갖추어 나타나게 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만일 선한 사람을 사탄이 환영하는 날에는 선이 번식되어 악의 세계를 전부 다 파탄시키기 때문에, 악의 괴수인 사탄은 갖은 반대 여건을 내세워 하나님이 세운 사람들을 몰아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이 어떻게 몰아치느냐?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몰아칩니다. 그 다음에는 가정적으로 몰아칩니다. 더 나아가서는 민족적, 국가적, 세계적으로 몰아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의 역사는 어느 시대에서나 환영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개인적, 가정적, 민족적, 혹은 국가적, 세계적으로 환영받지 못하면서 나왔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이 하나님의 작전입니다. 수많은 우리의 선조들은 2천년의 역사를 거쳐 나오면서 맞으면서 피의 제단을 쌓아 나왔고, 전통적인 사상을 연결시켜 나왔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기성교회 교인들은 믿기만 하면 천당 간다는 망상적인 신앙을 하면서 마치 천국에 들어간 듯이 큰소리를 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기독교 사상은 어떠한 사상이냐? 죽음의 제단을 새로운 제단으로 연결시켜 나온 부활의 사상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 부활의 사상을 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