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감복귀는 스스로 알아서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7권 PDF전문보기

탕감복귀는 스스로 알아서 해야

선생님은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해 왔는데, 이것이 인간으로서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이 환경을 마련해 놓은 터전 위에서 해 나왔기 때문에 이 일을 할 수 있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그러한 환경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30여 년을 총각으로 지내면서 가정을 이루지 못했고, 또 환경도 갖추어지지 못했기에 돌아가실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부모의 도리를 해나가는 데 있어서 자식이 간섭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이 부모의 도리를 해나가는 데 있어서 성진이가 간섭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성진이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행동해야 합니다. 즉 부모가 하는 일을 따라가야 자식이지, 부모가 하는 일을 자식이 간섭하면 자식의 자리에 세워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대로 간섭할 것 같으면 복귀역사를 지금까지 해 나왔겠습니까? 복귀역사를 마음대로 다 했지요. 이것은 선생님만이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어려운 곡절의 사연을 거쳐가는 데 있어서 스스로 알아 가지고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하는 일은 누구도 모릅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특별한 일에 있어서는 사명적인 심부름이나 할 뿐입니다. 그 전후 관계의 모든 것을 알고 나서 가게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잘못한 것은 그 책임이 부모에서 끝나야 하는 것이지, 자식에게까지 이것을 관계지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뭐라고 대답하게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인간적으로 생각해서 이 사람은 좋고 저 사람은 나쁘다고 해서 되겠어요? 그래서 탕감이 될 것 같습니까? 어림도 없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진이도 지금은 거기에 대해서 모르지만, 아버지에 대해 진짜 알게 되면 통곡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