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필코 통일교회의 전성시대가 올 것인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8권 PDF전문보기

기필코 통일교회의 전성시대가 올 것인데

그러면 통일교회의 전성시대는 어느 때일 것이냐? 통일교회의 전성시대가 있을 것이어늘 그 때가 어느 때일 것이냐? 전성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불원한 장래에 통일교회의 전성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 전성의 때가 오면 세계가 움직일 것입니다. 세계가 움직일 그 때가 오면 통일교회가 어떻게 움직일 것이냐? 선생님은 그것에 대해서 염려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한국대로 전성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때가 오게 되면 한국을 움직일 수 있는 통일신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세계적인 내적 전성시대를 책임질 수 있는 통일신도들이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한국에 통일교회를 위주로 한 전성시대가 오게 되면 한민족은 세계의 모든 민족들이 내적인 전성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주는 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전세계에서 제일 불쌍한 민족들을 구하기 위해 어느 민족도 하지 못하는 일을 선두에 서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에서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충성한 사람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새세계를 건설할 것이냐? 아닙니다. 반드시 통일교회에 충성했던 사람을 최일선에 내세워서 세계를 위해 고생시킬 것입니다.

만약 한국 민족이 이 책임을 못하게 되면 그런 사명을 할 수 있는 통일교회 이념을 갖춘 제 2의 민족이 나와야 합니다. 일본도 좋고 미국도 좋고 독일도 좋습니다. 그럴 리가 없겠지만 공산주의라도 그런 이념을 가지고 나오면 좋습니다. 그러면 그들에게는 세계적인 입장에서 그 이념을 자기 이념과 같이 형성해서 영화를 누릴 때가 오게 될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 이 나라가 우리 뜻 앞에 가까와 오고 환경이 우리 앞에 복을 가지고 올지라도 기뻐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내일에 갈 길이 있나니 내일의 소망을 다짐하고 내일 넘어야 할 그 고개를 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시련을 넘기 위한 연단의 기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싸우고 있는 모든 싸움은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싸우기 위한 준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날을 위해 목표를 정하고, 그때를 맞이하기 위해 삼천리 반도 이 민족을 위해서 싸우는 것보다도 민족을 초월하여 힘차고 늠름하게 세계를 향해 나갈 수 있는 의기양양한 청년 남녀들이 많이 않으면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통일교회가 못 됩니다. 이렇게 하는 민족이 통일교회와 동역자가 되어 세계적인 주도권을 장악한 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려면 여러분은 어떠한 입장에 서야 되느냐? 또한 선생님은 여러분이 어떠한 입장에 서기를 기대하겠습니까? 통일교회 교인들은 행락과 만족을 추구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세계무대를 향하여 온갖 시련과 고통을 무릅쓰고, 새로운 세계의 창건을 위하여 모진 풍상을 홀로 맡으며 책임져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통일교회의 운세는 세계적인 운세와 더불어 세계를 지도하고 지배할 수 있을 것이로되 만약 그러지 못하면 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것이 염려됩니다. 가정 생활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의 만족만 추구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영광 가운데 도취해 가지고는 내일에 넘어가야 할 고개를 넘어갈 수 없습니다. 내적으로 더욱 다짐하고 결의하고 안팎의 모든 것을 정비하여 총진격을 해야 할 때가 남아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안식할 수 없습니다. 방심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 온 역사시대를 종합한 세계사적인 전성시대인 20세기의 전성시대를 지킬 수 있는 내적 전성시대의 권한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수 있는 개인이 있다면 그는 세계적인 통일왕국의 대표자가 될 것이요, 그러한 단체가 있다면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단체가 될 것이요, 그러한 민족과 국가가 있다면 세계의 수많은 민족과 국가를 다스릴 수 있는 민족이나 국가가 될 것입니다. 그러한 사상을 가진 민족이나 국가가 있다면 새로운 이상세계를 건설하는 데에 주도적인 책임을 맡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역사적인 관점으로 미루어 보아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들은 아프리카의 흑암지에 찬란히 휘날릴 수 있는 승리의 깃발을 꽂고 하나님 앞에 개가를 불러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아프리카만이 아니라 한국, 아시아 등 비참한 민족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최후의 승리를 결정짓고 하나님 앞에 찬송드릴 수 있는 기준을 세우겠다고 몸부림치는 민족이 되면 틀림없이 그 민족을 통하여 세계는 통일될 것입니다. 우리의 이념은 그렇게 하고도 남음이 있는 충분한 내용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 책임을 질 수 있는 청년 남녀가 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