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자를 중심삼고 역사하시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9권 PDF전문보기

차자를 중심삼고 역사하시는 하나님

성경역사는 차자가 복받은 사실로 이루어진 역사입니다. 애급에서 장자를 내려친 것도 사탄편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태어난 사람으로부터 지배받는 만물은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설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첫번 것은 하나님 앞에 심판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첫번 태어난 무리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거듭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에게 반항하는 자는 다 망하고, 순응하는 자는 복귀되는 것입니다. 성경역사를 보아도 전부 다 둘째 아들을 중심삼고 복귀해 나왔습니다. 노아 때의 함, 아브라함 때의 이삭, 그리고 야곱도 둘째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둘째 아들이 복귀의 중심인물이 되느냐? 사람은 악으로부터 태어났습니다. 악한 사람이 먼저 태어났습니다. 본래 하나님이 이 땅 위에 사람을 지으실 때는 처음도 나중도 모두 선한 인간이 되도록 지으셨습니다. 그런데 인간 조상의 타락으로 인해 악의 혈통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의 혈통을 받고 태어난 장자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차자를 세워서 싸우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차자를 중심삼고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먼저 사탄이 머리를 끌고 가면 하나님은 꽁무니라도 붙들어 잡아야 합니다. 가인은 사탄이 가져갔지만 아벨은 하나님이 가져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래 인간은 하나님을 섬김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사랑받는 것이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에덴 동산에서 가인은 아벨을 돌로 쳐서 죽였습니다. 이것은 사탄이 에덴 동산에서 아담을 침범한 범죄를 재차 행한 것이나 마찬 가지였습니다, 여기에서 또 다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투쟁의 역사가 전격적으로 벌어지고 악이 선을 치는 역사가 계속해서 벌어진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악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선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끝날에는 어떠한 현상이 나타나느냐? 이때는 기독교가 사탄세계로부터 들이맞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맞고 망하는 것이 아니라 맞고 거꾸로 복귀하는 것입니다. 역사는 이렇게 흘러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서로 싸우는 것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본래 하나님이 싸우게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배반될 수 있는 요소를 지닌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아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원래 하나님과 인간 앞에 마음이 플러스인데, 타락했기 때문에 몸뚱이가 플러스가 되려 합니다. 그러기에 두 개의 플러스가 대립되어 서로 상충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탄적인 요소를 때려 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때려 잡는 방편으로서 종교가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이해하기 바랍니다. 때려 잡기 위해서는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종굴복해야 하고, 희생해야 하고, 금식을 해야 합니다. 복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 가정을 중심삼은 복귀노정에서 가인은 아벨을 때려 죽였습니다. 이것은 형제끼리의 싸움이었습니다. 태어나긴 했는데 둘 다 잘못 태어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