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랑의 역사가 벌어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9권 PDF전문보기

새로운 사랑의 역사가 벌어져야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어떤 종교보다도 피를 많이 흘렸고 어떤 종교 보다도 순교의 길을 많이 갔던 것입니다.

선생님은 본향의 나라를 보았습니다. 이것은 생각만 해도 마음이 울렁거리는 것입니다. 거꾸로 서도 바로 선 것 같은 그 세상에서는 부닥쳐도 좋으니, 빨리 그럴 수 있는 환경이 이 세상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 것을 선생님은 알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아무리 반대하고 핍박해도 이 길을 가는 것입니다. 여기 온 사람 중에 나를 환영한 사람이 있습니까? 요즈음 전부다 문선생이 뭐 어떻다고 흉보고 하지만 애당초 근본적으로 통일교회는 반대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대표적인 탕감의 길을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선과 악의 싸움을 종결지어야 합니다. 선생님이 옥중에서 고문을 당할때, '그 몽둥이가 하나 부러져서는 안 된다. 둘, 셋, 넷 자꾸 부러져야 한다' 하면서 극복했습니다. 역사의 선열들도 이러한 고난의 길에서 승리의 팻말을 들고 선두에 서서 나왔습니다. 여기에서 올바른 중생의 궤도를 달릴 수 있는 출발의 기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따라 나선 사람들은 자기는 팔자가 고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 사랑의 보따리는 무슨 보따리이겠습니까? 본향의 나라에 가서 그 보따리를 풀어 보면 이상적인 남편이 튀어나오고 이상적인 아내가 튀어나옵니다. 또한 이상적인 가정이 튀어나오는 복주머니입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것은 일등 복귀입니다. 그래서 개인도 일등, 가정도 일등, 종족도 일등, 민족도 일등, 국가도 일등, 세계도 일등이라는 것입니다. 전부다 일등이면 서로 높고 낮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형제도 가정도 복귀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통일적인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서 보물 단지인 보따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맛을 알고 나면 가정이 문제가 아닙니다. 반대하는 남편이 문제가 아니요, 반대하는 아내, 친척, 선생이 문제가 안 되는 것입니다. 학교 문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자동적으로 내 마음에서 불덩이가 솟아 나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심정의 화산대를 만들어 가지고 생동하는 생명을 내뿜을 수 있는 일이 벌어진다면 거기에서 무엇이 나오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께서도 이 사랑에 불붙으시면 폭발적인 충동을 일으키신다는 것을 모릅니다.

이러한 새로운 역사가 이 지구성에 벌어질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사랑을 종교의 교리에 적용하게 하고 그런 관념에 입각하여 새로운 세계관을 갖게 함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노래하고 새로운 종족, 새로운 민족, 새로운 국가를 자기의 생활무대로 삼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 개체를 중심삼고 새로운 가정을 이루어서 세계를 틀림없이 뜻 앞에 세우겠다는 설계도를 지니고 다니는 남자와 여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다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럴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할 때에 여기에는 종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종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본향의 나라'를 연결해 주는 다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통일교회에서 사는 것보다 본향의 나라에서 사는 것을 더 원할 것입니다. 나 자신도 통일교회 선생님이지만 여기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