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삼고 삶의 동기와 목적을 정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삼고 삶의 동기와 목적을 정해야

그러므로 오늘날 타락한 인간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역사과정에서 얼마나 몸부림쳐 나오신 하나님인가를 알아야 되겠고, 어떤 방향을 통해서 나오시고 있는 하나님인가를 알아야 되겠으며, 또 하나님께서는 어떤 목적을 이루려 하시는가를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이것을 확실히 알지 못하면 아무리 수고를 한다고 해도 헛수고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 활동하는 대원들이 와 있지만, 그 활동도 역시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하더라도 동기를 갖추지 못한 자리에서는 각도가 어긋나는 것입니다. 이념과 목적, 다시 말하면 동기와 목적은 반드시 직행 과정을 통하여서 관계를 맺어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결과가 어긋나면 동기를 일치화시킬 수 없고 동기가 어긋나도 목적을 일치화시킬 수 없습니다. 이것은 서로 직행선상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가고자 하는 직행선이 있을 것이고, 몸이 가고자 하는 직행선과 생활이 가고자 하는 직행선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자신의 마음이 가야 하는 책임이 있을 것이고, 몸이 가야 하는 책임이 있을 것이고,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진 하나님 자신이 생활을 통하여서 세계로 가는 직행선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사정이 다르다고 해도 가는 그 목적점은 반드시 직행되어 세계적인 목적에 결부할 수 있는 초점에 일치화시켜야 되는 것이니, 그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전체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은 이 본연의 인연을 중심삼고 출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루의 생활 가운데 여러분 각자의 마음을 두고 보십시오. 여러분의 하루 생활 가운데 마음에서 어떤 불화가 벌어지면, 이 모든 것이 왜 그런가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내 자신이 하나님과 인연을 맺고, 하나님이 가지신 소망을 갖고, 하나님께서 목적하시는 곳으로 향할 수 있는 생활적인 인연을 가졌느냐 하는 것을 매일 매일 반성해야 됩니다. 우리는 어떠한 목적을 갖고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행동은 하늘적이냐 땅적이냐 둘 중의 하나로 결정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몸이 호흡하는 데에 요구되는 최고의 산소 호흡량이 있습니다. 그 양을 완전히 흡수하느냐, 덜 흡수하느냐에 따라 그런 환경에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그 몸이 건강해지느냐, 나빠지느냐 차이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연적인 현상이며, 자연적인 법칙이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 개체의 생활을 중심삼고 볼 때, 마음과 몸과 생활의 방향이 언제나 일치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내 자체가 그렇게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마음의 방향과, 몸의 방향과, 생활권의 방향이 일치될 수 있도록 하나님과 보조를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오늘 그런 자신이 되어 있습니까? 이런 것을 소유하기 위해서 나아가야 하는데, 오늘날 인간들은 돈이니 명예니 하며 지금까지 그릇된 입장에 처해 있었습니다.

본래 인간은 하나님의 마음과 몸과 생활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창조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그 길은 이미 제정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본래 가야 할 길과는 상관도 없는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기필코 우리는 다시 그 자리로 복귀해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재 우리 인간의 입장입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 타락한 인간의 제일 폐단이 무엇이냐? 그것은 타락한 악주권을 중심삼은 이념을 중요시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낳아준 부모와의 인연과 형제 친척 등 세상의 혈통을 중심삼은 인간적인 인연을 초월해야 합니다. 또한 환경과 인연 지어진 모든 것을 초월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본연의 내가 설계한 대로 몸을 자유자재로 운전할 수 있는 자신이라고 자부하지 아니하고서는, 하나님이 가시는 엄청난 그 동기와 방향과 목적의 세계에 들어가서 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재에 살고 있는 모든 것을 자유자재로 억제할 수도 있고 취하기도 할 수 있는 내 자신임을 스스로 자부하지 못한다 할 때는, 현재 입장에서 하나님이 가시는 방향과 일치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