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 가서도 전도할 수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1권 PDF전문보기

지옥에 가서도 전도할 수 있어야

성신은 무엇이냐? 이 성신은 아직까지 땅 위에 서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성신을 땅 위에 세우기 위해서 주님은 재림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재림하겠습니까? 공중에 구름을 타고 재림한다고요? 뭐 탈 것이 없어서 구름을 타고 오겠어요? 말도 되지 않습니다. 구름이 무엇이예요? 구름은 비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구름타고 온다고요? 허황된 그런 신앙은 하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이단이라고 하지만 누가 이단인가 두고 보라지요. 진짜는 가짜를 들이치게 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나가면 선생님이 기독교인들과 싸움하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통일교회에 한 발짝 들여놓은 사람은 기성교인 몇백 명이 달라붙어서도 못 당합니다.

사탄이 무서워서 `아이고 통일교회에 가지도 마라. 거기 가면 망한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돌아가셔서 3일간 지옥에 있는 영들을 전도하셨습니다 (벧전 3:19). 그러니 예수님을 따라가려면 지옥에 가서라도 전도할 수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옥은 구경도 안 하겠다고 합니다. 지옥 구경을 안 하고는 천당의 맛을 모르는 것입니다. 고생의 맛을 톡톡히 느껴 본 사람이라야 조그만 행복도 아주 달콤한 행복으로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꿀맛을 보고 나서는 아무리 좋은 것을 먹어도 맛을 모르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요전에 고기 요리를 먹어 보았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자꾸 먹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것 참 약 중의 명약은 그것이더군요. (웃음) 보통 사람은 '그저 그렇구만' 할 정도인데 나는 그렇게까지 맛있을 줄은 몰랐거든요. 고생해 본 사람이 재미있게 사는 것입니다.

어떤 남자가 마음에 맞지 않는 아내를 만나서 재미없게 살다가 재미있게 사는 집에 가면 그들은 참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 장가를 두번 가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웃음) 행복해지려면 교회가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은 자극을 받아야 합니다. 자극은 평상시 그 자리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대비되는 데서 자극이 오는 것입니다. 하늘만으로는 하늘이 못 됩니다. 땅이 있어야만 하늘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전부 다 상대성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계에 가 계시기 때문에 불쌍한 예수님이 되셨다'고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주장입니다. 불쌍한 예수님은 구원을 해도 불쌍한 구주밖에 못 됩니다. 또다시 와서 다 하시지 못하고 가셨던 사명을 완결지어야 합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논법입니다. 통일교회의 논법은 곧 하나님의 논법입니다. 통일교회만의 논법이라면 선생님이 주장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된 것을 선생님이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주장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