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복귀, 실체복귀, 심정복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1권 PDF전문보기

말씀복귀, 실체복귀, 심정복귀

남자와 여자가 구멍을 뚫었으니 이것을 때워서 구멍이 없다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려면 참부모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 조상이 거짓 부모가 되었으니 참부모가 나와야 돼요. 예수님이 어린양 잔치를 하기 위해서 오신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참부모로서 타락한 우리 인간들을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게 하기 위해서 오신다는 것입니다. 타락의 한을 다 풀고 사탄을 이길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사탄을 끌어다가 하나님의 공판정에 세워 놓고 검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자격자가 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못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사탄이 우리를 끌어다가 하나님 앞에 내놓고 검사 노릇을 했습니다. 악을 중심삼은 사탄이 검사 노릇을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을 중심삼고 악을 처단할 수 있는 사람이 나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의 입장에서 악을 처단하는 검사 역할을 하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메시아입니다. 그 메시아는 누구냐? 인류의 아버지입니다. 인류의 어머니도 함께 나와야 합니다. 인류의 부모가 될 아담 해와 두 사람을 잃어버렸으니 인류의 참부모가 될 두 사람이 함께 나와야 됩니다. 이 참부모가 나오지 않고는 자녀의 날을 맞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자녀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 부활을 해야 됩니다. 아담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고, 몸뚱이를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말씀과 인격과 사랑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복귀하려면 이러한 것들을 찾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삼고 말씀대로 실천해 가지고 말씀대로 화하여 말씀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열매를 맺는 데는 사랑을 중심으로 맺어야 합니다. 말씀을 중심삼고 실천해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사랑을 해야 됩니다. 사랑을 하는 데도 자기를 중심삼은 사랑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을 중심한 사랑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말씀을 중심삼고 실체복귀를 해야 되고, 그 다음엔 심정복귀를 해야 됩니다. 말씀복귀, 실체복귀, 심정복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고, 몸뚱이를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니 이 세 가지를 복귀하기 위해 통일교회에서는 말씀을 중심삼고 복귀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에서 가르치는 말씀은 무엇이냐? 역사 이래 하나님이 찾고자 하신 말씀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과 일치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말씀과 일치된 사람이 되라고 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대한민국이 반대했고, 세계가 반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꺾이지 않고 선을 중심삼고 승리를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과 심정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자나 여자나 그런 심정을 가진 분을 따라가야 됩니다.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은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보고 싶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동기의 원천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타락한 이 세상을 복귀할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가 울면 아들딸도 눈물을 흘리며 울어야 됩니다. 선생님이 눈물을 흘리면 여러분도 같이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여러분, 선생님이 눈물 흘릴때 여러분도 눈물 흘리나요? 남자나 여자나 동감해야 됩니다. `내 마음도 틀림없이 그렇다'고 할 수 있는 자리에 서지 못하면 여러분은 또다시 그럴 수 있는 곳을 찾아가야 됩니다. 통일교인은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딸을 저버리고라도 선생님이 좋고, 아내나 남편을 저버리고도 선생님이 좋다고 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됩니다.

영적으로 구원받기 위해서는 예수의 몸 가운데 있는 아들의 씨, 딸의 씨의 자리를 찾아 들어가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주님이 실체로 오시면 그 실체를 중심삼고 옛날 타락하지 않은 아담의 몸 속에 있는 애기의 씨의 자리에 들어가서 앞으로 어머니를 만나 태어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럴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죄악의 씨가 되었느냐 하면, 죄악된 사랑을 통해서 되었습니다. 그러니 사랑함으로써 어머니 아버지의 뼛속으로 파고 들어가야 합니다. 통일교회에 그러한 원칙과 일치될 수 있는 내용이 결여되어 있다 할 때는 통일교회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또 가야 됩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래요. 통일교회를 버리고라도 그런 내용을 갖춘 곳을 찾아가야 됩니다. `사실 그렇겠다'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와 보면 이상하다고들 합니다. 남자고 여자고 선생님을 보면 어쩔 줄을 모르거든요.

요즘은 선생님이 직접 지도를 안 합니다만 옛날에는 선생님이 하도 욕을 많이 먹고 시끄럽게 했기 때문에 따라오는 이들을 떼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밤이 새도록 말씀에 취해서 얘기를 하면 그들도 취합니다. 선생님이 침울하게 얘기를 하면 그들도 침울하고, 선생님이 신이 나서 얘기하면 그들도 신이 나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래요?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이 가짜든지 내가 가짜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선생님이 가짜가 아니면 여러분이 가짜라는 거예요. 둘 다 가짜면 여러분도 죽게 되고 선생님도 죽게 되는 것입니다.

남자도 자기의 부모 생각이 나면 눈물이 나지요? 못 입고 못 먹고 고생하는 부모를 생각하면 자식으로서 할 도리를 못 했기 때문에 그저 눈물이 나는 것입니다. 더구나 부모가 병으로 고통받으며 누워 있다면 자기의 일생을 걸어놓고 회개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뼈가 녹는 듯한 감정이 생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떨어질 때, 그런 마음을 느꼈던 것입니다. 슬프고 비통한 마음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복귀하는 데는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벌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