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의 중심 사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3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의 중심 사상

그러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내세운 신조의 중심 골자가 무엇이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부모의 심정으로 종의 몸을 쓰고 땀을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뿌리자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하여 종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자식을 위하여 눈물을 흘려야 하고 자식을 키우기 위해 수고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식을 위하여 눈물을 흘려야 하고 자식을 키우기 위해 수고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식을 하나님의 효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피의 제단을 갖추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이 거쳐가지 않을래야 거쳐가지 않을 수 없는 운명길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조건을 제시하고 출발한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회의 사랑의 기준은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종의 몸을 쓰고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땀은 땅을 위하여, 피는 하나님을 위하여 뿌리자는 것입니다.

지난날 역사과정에서 복귀섭리의 인연을 맺어 나왔고, 남아져 나온 것은 무엇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느냐? 하나님을 위하여 순교의 길을 갔던 선열들의 피의 공로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2천년이라는 역사 속에서도 지금까지 남아져 왔던 것입니다. 만일 무수한 핍박과 박해를 받으면서도 죽음을 각오하고 이것을 지켜 나오지 않았던들 기독교는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린지 이미 오래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의 배후에서 변치 않는 심정의 인연을 가지고 나오시는 것을 인류는 몰랐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움직여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내정을 일편이라도 아는 사람이 있다 할진대는, 하나님의 품에 안기어서 하나님의 사정이 통과되는 그 순간에 있어서는 죽음의 길도 당당하게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죽을 수 있듯이 그러한 심정을 체휼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찾아 줄 수 있는 가정을 위해, 하나님이 찾아 줄 수 있는 교회를 위해 꿋꿋하게 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심정적인 터전이 역사의 배후에서 연결돼 나왔기에 기독교가 존속해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수천년간 피의 대가를 치르고 남아진 제단이 기독교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수천년 동안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싸워 지킨 종교의 진리를 상속받기 위해서는 여러분 자신도 그런 내용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런 내용을 갖추지 않고 그것을 상속받으려고 하면 하나님 앞에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공을 들이지 않고 남의 물건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강도와 같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상속받기 위해서는 불변의 하나님의 심정을 상속받아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 앞에 상대자의 입장에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땅 위에 실적의 조건을 남겨야 합니다. 이와 같이 나를 넘어서 하나님이 동행할 수 있는 기준에서 하나님이 움직였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수고한 위업을 상속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