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복귀를 위한 하나님의 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3권 PDF전문보기

에덴 복귀를 위한 하나님의 역사

2차대전 당시 아시아에 있어서 사탄편 해와국이 일본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일본 앞에 한국이 왜 40년 동안 지배를 받았느냐? 원리의 관점에서 볼 때 그것은 끝날에 해와가 아담을 주관했던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한 역사적인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타락하여 사탄편에 선 해와가 아담을 주관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었느냐? 천지가 뒤집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국가를 중심삼고 볼 때도 해와국가인 일본에게 한국이 지배만 받고 만다면 망합니다. 주관을 받고 난 후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한국이 지배를 받던 입장에서 반대로 일본을 지배할 수 있는 자리까지 나아가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복귀가 되지 않습니다.

타락한 해와가 아담을 지배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적 기준에서도 역시 사탄편 해와 국가가 하늘편 아담 국가를 지배하는 한때가 없고서도 탕감복귀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일본의 지배를 아무리 받았더라도 해방을 중심삼고 여기에 반드시 아담적인 주체의 권한을 갖고 나타나는 역사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역사가 어떠한 역사냐 하면 바로 신령한 역사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하는 집단들이 반드시 나타나야 됩니다. 즉 신령한 무리들이 집단을 이루어 준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해방을 전후하여 하나님의 특별한 택함을 입은, 즉 하늘의 복귀의 사명을 할 그 역군들은 왜정 탄압하에 만주에 벌판이나 깊은 산중에 들어가서 남모르는 가운데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나왔습니다. 그런 숨은 역군들이 많았다는 거예요. 이렇게 남이 알지 못하는 신령한 조직 운동이 북으로부터 남으로 연결되어져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일본이 망할 것을 그 내부에서 공공연히 발표를 했습니다. 망하는 날과 시간까지 계시 받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 신령한 사람들 대다수는 일본이 1945년 8월 15일을 중심삼고 망한다는 것을 보편적인 상식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일본이 반드시 망할 터이니 끝까지 참고 넘어가라. 사탄한테 굴복하지 말고 절개를 지켜라. 여기에서 승리의 터전을 밟고 넘어가지 않으면 오시는 주님을 맞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한국 해방과 더불어 오신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습니다. 한국이 해방을 맞이함과 더불어 이땅 위에 주님이 오신다는 계시를 받아 가지고 준비를 한 집단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방이 되어도 그들이 찾고 있는 주님은 오셨는지 안 오셨는지 모르게 흘러가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의 사명을 짊어진 불쌍한 역군들은 일생 동안, 또는 수십 년을 준비하며 아무리 정성을 들였다 하더라도 까딱 잘못하다가는 주님을 놓쳐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국이 해방될 때까지 하나님이 그 배후에서 역사하셨습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복귀역사는 무엇을 복귀하기 위한 것이냐? 에덴 복귀입니다. 그러기에 인간들은 에덴 복귀의 노정을 걸어와야 했는데, 에덴 복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담과 해와가 타락했던 그 반대의 경로를 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민족을 중심삼고 신령한 집단들이 역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역사를 하는 데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에덴 복귀를 하려면 아담과 해와가 저지른 역사를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한국이 지금 남북으로 갈라졌지만 이와 같은 역사를 해야 됩니다. 1945년을 중심삼고 20년 전후, 우리 원리적으로 볼 때도 20년 전후를 중심삼고, 좀더 나아가서 40년 전, 한국이 일본의 압제를 당함과 동시에 기독교도 압제를 나아가서 역사권내에 들어가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해와에게 아담이 주관받음으로 아담은 망했지만 주관받은 그때부터 하늘편은 다시 발전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지만 해방 직후에 성신 강림 40주년 기념예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기념예배를 본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예배를 본 때가 해방 직후입니다. 이것을 보게 되면 40년 역사를 근거로 해 가지고 하나님은 이 나라, 이 민족이 일본에게 지배를 당함과 동시에 새로운 운동을 급진적으로 발전시켜 나왔던 것입니다. 어느 국가 이념, 지금까지 기독교 선교 역사상에 없던 비약적인 발전을 한국에서 한 것도 그러한 복귀섭리에 의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해와 국가인 일본한테 압제를 받는 한국이었지만, 미래에 아담의 특권,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권한을 쥐고 일본에 대비해 설 수 있는 섭리의 뜻이 있었기 때문에, 압제받는 터전 내에서도 비약적인 부흥을 가져 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기독교가 그 기간에 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