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이 영생과 목적 성취의 본거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5권 PDF전문보기

사랑만이 영생과 목적 성취의 본거지

하나님께서는 기쁨을 느끼기 위해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기쁜 것은 뭐냐? 좋은 것입니다. 좋으려면 마음대로 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마음대로 되는 최고의 것이 뭐냐? 그것의 정상을 찾아가면 사랑 이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천지만물을 왜 지으셨느냐? 기쁘기 위해서 지으셨습니다. 그러면 기쁜 것이 무엇이냐? 무엇이 제일 기쁘게 하는 것이냐? 그것은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고아에게 있어서 제일 큰 기쁨은 부모가 희생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죽은 열녀에게 있어서 제일 기쁜 일은 그 남편이 희생하는 것입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제일 기쁜 것은 죽었던 자식이 회생하는 것입니다. 왜냐? 죽음을 극복해서 세워지는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장벽을 헤치고 부활함으로 말미암아 맺어지는 사랑의 인연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를 잃어버린 고아에게 있어서는 그 고아의 입장을 모면할 수 있는 부모의 인연을 갖는 것이 최고의 기쁨입니다. 이것은 고아가 되어 보지 않고는 모릅니다. 부모가 필요한 입장에서 사랑의 인연을 맺었기 때문에 기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를 어떻게 하셨느냐? 천지 만물을 대하여 하나님께서 `여봐라 이렇게 이렇게 되어라'고 하시니까 만물들이 `예이!' 하며 방자가 출동하듯이 말씀대로 된 줄 아십니까? 그 전에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에, 존재하는 것을 품을 수 있고 그것을 존재시킬 수 있는 모든 기원으로부터 목적까지 관계맺을 수 있는 심정적 인연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존재가 영생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영생할 수 있는 본질에 가장 가까운 자리가 어디냐? 사랑입니다. 사랑. 자기 혼자는 영생할 수 없습니다. 사랑만이 영생의 본거지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만이 영생의 본거지가 되는 동시에 목적 성취의 본거지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천지 창조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살고 사랑으로 끝맺는 사랑으로 말미암은 영광이 벌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은 영광이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부부가 서로 좋아하면 좋아하는 것으로 끝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자기 부부 사이를 자랑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한 동네에 살던 처녀들 중에서 한처녀가 시집을 갔다가 처음으로 자기 친정에 찾아오면 동네 친구들이 대뜸 물어보는 것은 `너의 시어머니는 어떻든? 너의 시아버지는 어때? 무던하든?'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도 맨 처음에 물어보는 것은 `네남편이 예뻐하든? 사랑하든?' 하는 것입니다. 친구 집에 척 가게 될 때, 자기를 싫어하면 인심이 달라지고 좋아하면 더 좋아지는 것입니다. 죽도록 좋아하면 죽어도 없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활의 원동력은 어디에서 벌어지느냐? 하나님을 두고 죽기 보다 더 좋다고 할 수 있는 자리에서 부활은 벌어지는 것입니다. 죽기보다더 좋으면 되는 것입니다. 죽기보다 더 좋은 약속을 하고서 출발했는데, 그것이 죽음보다 못하다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을 해서라도 죽기보다 더 좋은 사랑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죽기보다 더 좋은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이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 죽음의 고비를 넘어서라도 가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