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편에 서서 생활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5권 PDF전문보기

선편에 서서 생활하라

사람은 다 밥을 먹지요? 이 세상에 밥맛을 탓하는 사람 나와라 할 때나올 수 있습니까? 나올 수 있나 대답을 해보시라요! 한 사람도 대답 못하는구만요. `어떤 게 참 밥맛입니까?' 하면 글쎄 내가 생각하는 참밥맛은...' 합니다. 자신이 없거든요. 그렇지요? 자신 있어요, 없어요? 70,80년을 살아 공동묘지에 청원서를 내 놓은 사람들도 자신이 없는 것입니다. 밥을 그렇게 먹고 다 소화시켰지만 그 밥맛에 대해서 자신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신 있어요? `밥맛이 이것이다. 하나님이 맛을 보거나 천지의 만민 그 누가 먹어 보더라도 밥맛은 이것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밥을 먹어 보았어요? 이것 참 맛있구만 하고 밥을 먹을 때 어떻게 먹어야 되겠어요? 소리를 내면서 먹는 사람도 있더구만요. 그런 거룩한 본질을 가진 밥은 어떻게 먹어 주길 바랄 것이냐? 밥 먹을 때에도 이런 것을 생각하면, 밥을 먹는 데도 천하가 왔다갔다하는 겁니다.

요즘 술 많이 먹기 대회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밥을 제일 맛있게 먹는 대회, 어때요? 그러면 몇번이나 씹을 것이냐를 생각할 때, 열번 씹는 사람하고 백번을 씹는 것이 더 맛있을 거예요. 백번보다 만번, 만번보다 오만번, 백만번 씹으면 어떨까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밥 한 그릇을 먹는데 삼개월 걸릴 수도 있겠죠. (웃음) 그렇게 자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기 나름대로 자신은 다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사람들은 모두다 자기 나름대로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아담이 걷는 방법, 가장 표본적인 스타일이 어떤 형일 것인가? 거 있을 것 아니예요? 어떤 사람은 쿵쿵 걷고 어떤 여자는 아장아장 걷기도 하는데 표본이 있을 것 아닙니까? 하나님이 지으신 표본 말예요. 사람들은 그것을 중심삼고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선악을 중심삼고 왔다갔다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기 왔다 그냥 가면 안 되겠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랑하사 가지 않으면 눈알이 뒤집히게 하십니다. 그래서 그냥 가면 눈알을 빼버리는 것입니다. 눈알을 빼버리는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여러분, 눈을 빼는 것을 원해요? 「예」 원해요? 원한다고요? 그렇지만 여러분은 눈을 빼게 될 일은 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또 코를 훌쩍거리고 돌아다니면 코를 막아 버립니다. 감기가 걸리면 코가 막히는데 그때 기분 좋아요? 나쁘지요. 숨까지 막히는데요. 그러니 코를 막아 버리는 것입니다. 방법이 그것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가지 말라는 곳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열시만 지나면 청소년들은 집으로 돌아가려고 라디오에서 방송을 하지요? 「예」 대학생이라면 대학생으로서 그 나라의 미래의 중추적인 책임을 지고 이끌고 나가는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표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중심삼고 왔다갔다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원리원칙을 중심삼고 이렇게 (판서하심) 벗어나면 악한 편입니까? 선한 편입니까? 탕감노정에서 배웠지요? 이것은 악보따리입니다. 여기에는 사탄이 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사탄은 `사서 타니까' 사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실감나는 말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누가 사느냐? 자기들이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산 자들인데 머리를 끌고 올라서겠다니 그게 무엇입니까?

이 반대로 하면 어떻게 되느냐? 반대로 와 가지고 요만큼 남은 것이 누룩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뻐하면 반드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높아졌으면 낮아지고 올라갔으면 떨어져야 하는 것이 자연현상입니다. 여러분은 될 수 있으면 이 선을 넘어서 오른쪽으로 가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플러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은 그만큼 높아지고 악은 그만큼 작아진다는 것입니다. 높아질 때마다 탕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