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길은 흥하는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6권 PDF전문보기

험한 길은 흥하는 길

예수가 사탄세계에서 만세의 하늘세계를 이룰 수 있는 메시아의 권한을 갖게 되는 승리적인 조건이 십자가였습니다. 십자가가 없었다면 그 조건을 제시할 아무런 내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좋게 해주시면 누구나 쉽게 하늘길을 갈 수 있을 것이 아니겠어요? 이렇게 가는 것과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간 것과는 내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늘을 앞세우고 시련과 환난을 당하는 험한 길은 망하는 길이 아니고 흥하는 길입니다. 여러분, 알겠지요? 「예」 험한 길을 가는 것은 망하는 것이 아니라 흥하는 것입니다.

시련과 환난을 당하는 험한 길을 가려고 하지 않는 것은 놀부사상입니다. 반면에 시련과 환난을 당하는 험한 길을 가려고 하는 것은 흥부사상입니다. 놀부가 잘했어요, 흥부가 잘했어요? 「흥부가 잘했습니다」 그러면 누가 좋았어요? 처음에는 놀부가 좋았고, 나중에는 흥부가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사탄편인 놀부가 좋았지만 나중에는 하늘편인 흥부가 좋았습니다. 하늘편인 흥부가 따라가는 가지가지의 사연이나 곡절은 가지가지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의에 입각해서 살고, 정의에 입각해서 싸우고, 정의에 입각해서 죽어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런 사람을 사탄세계의 역사에서는 밟고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선한 사람은 그 시대에서 볼 때는 배반자요, 그 시대로부터 버림받은 자같이 보이지만, 역사는 그 앞에 굴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통일교인이 가는 길을 세상 사람들이 가는 길과는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지요? 「예」 선생님이 가자고 하여 엄청난 책임을 짊어지고 가는 여러분은 앞으로 복받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가지 말라고 하는 것 이상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전도하지 말라는 것 이상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40일 전도를 가지 말라, 7년노정을 가지 말라는 것 이상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여러분 중에 특정한 사람만 뽑고 문을 닫아 걸 때가 옵니다. 7년 노정을 가게 하는 것이 좋아요, 못 가게 하는 것이 좋아요? 마찬가지로 40일 전도를 가게 하는 것이 좋아요, 못 가게 하는 것이 좋아요? 「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그 길이 환영받는 길이에요, 배척받는 길이에요? 그 길은 세상에서는 배척받는 길이고 하늘에서는 환영받는 길입니다. 사탄세계에서는 우리를 배척함으로 어떻게 되느냐? 사탄세계는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탄은 싸움에서 지게 되면 그 대가를 갚고 돌아서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사탄을 쳐서 승리하지 못하면 후퇴할 때 그 대가를 치러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늘의 전법은 맞고 나서 복을 몽땅 빼앗는 전법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를 죽게 한 것은 사탄세계의 사망권을 몽땅 처치하는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해가 됩니까? 「예」 그렇기 때문에 선한 자리에 있는 자는 맞아야 합니다. 맞으면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맞으면 빼앗아 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하늘의 작전입니다. 사탄세계는 치고 망하는 것이고, 하늘의 작전은 맞고 빼앗아 오는 것입니다. 역사를 상고해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치고 빼앗았어요, 맞고 빼앗았어요? 「맞고 빼앗았습니다」 이것은 하늘의 전법에 합격한 과정을 거쳐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가는 험한 길이라는 것은 희망에 벅찬 길이지, 절망과 관계맺는 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밥을 얻어먹는 처지에 있더라도, 주먹밥을 쥐고 먹는 순간에도 희망에 넘쳐야 합니다. 그럴 수 있다면 이것이 변하여 훗날 죄악세계의 옥상(玉床)에 차려 놓은 진수 성찬을 때려부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고, 이 손가락이 수많은 금수저를 때려부술 날이 올 것입니다. 자기가 지금은 거적대기 같은 것을 입고 있지만 왕실의 보좌를 때려부술 날이 올 것입니다. 이것은 손을 대지 않고도 싸우지 않고도 때려부술 수 있게 됩니다. 멋진 방어진지, 멋진 성을 쌓는 일에는 시련과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 길을 갈 것이냐, 안 갈 것이냐? 박기옥! 가겠어요, 안 가겠어요? 「가겠습니다」 조금 전에 한 말 들었어? 「예」 박기옥이는 눈과 귀가 다른 모양이지? 귀는 듣고 눈을 요술했구만. 안경 낀 여자들, 아침부터 떡 버티고 앉아서 기분 나쁘게…. 그것도 하나의 험한 고개인 모양이지요? (웃음) 최용석! 가겠어 안 가겠어? 「가겠습니다」 하얗게 머리가 센 늙은 부모가 시키더라도 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