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수련소를 짓는 의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0권 PDF전문보기

중앙수련소를 짓는 의의

그러므로 이번에 수련소를 짓는 것도 우리를 위해서 짓는 것이 아닙니다. 순전히 나라를 위해 짓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 달 이내에 지어야지, 6개월 동안에 짓게 되면 사탄세계로부터 들이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책임을 지고 정성을 다해서 공사를 하라는 것입니다. 나무 하나를 세울 때도 정성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이 수련소가 역사를 뒤집어엎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지금 제일 시급한 것은 인적 자원 문제입니다. 여기서 잘하게 되면 인적자원 문제는 해결될 수 있는 무한한 길이 열립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그 일에 직접 관여해 가지고 밤이든 낮이든 가리지 않고 힘들어 떨어질 정도로 일해 왔습니다. 한 달 이내에 이것을 전부 끝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일주일 동안 쉬었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하기 위해서 더욱 서둘러야 합니다. 선생님의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실제로 6개월이 걸려야 지을 것을 한 달 이내에 짓게 된다면 우리 통일사상이 얼마나 위대한 일이겠는가! 여기에 들어와서 교육받는 사람들이 이 수련소 역사를 두고 `통일교회는 나라를 위해 이렇게 봉사했구나' 할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집이 선생님이 이제까지 지은 집 가운데 제일 큰 집이 되어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이 수련소를 짓는 것은 교회보다도 나라를 위하는 길인 것입니다. 그러니 제일 크게 지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집터를 닦는 데 있어서 어느 누가 보더라도 한 단계 낮게 해서 지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절대 낮게 해서 짓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높이 해서 지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은 곳을 다 메워서 평지로 만들라고 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무모한 짓이라고들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럴 것입니다.

땅을 메꿀 때 젊은 사람들을 끌어다가 일을 시키니까 어떤 녀석은 하기 싫어서 인상을 쓰고 있더군요. 선생님이 어제 저녁에도 이런 얘기를 했지만, 수련생들 가운데 어떤 녀석은 선생님만 보게 되면 막 도망가려고 합니다. 선생님한테 불려갈 것이 틀림없거든요. 선생님이 불러서 일을 시킬 것 같거든요? (웃음)

여러분, 선생님이 먹을 것이 없어서 이런 일을 해요, 입을 것이 없어서 이런 일을 해요? 왜 그러겠어요? 선생님은 정성을 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작업장을 하루에 두 번씩 드나들며 돌아봅니다. 선생님이 만약 드러 누우면 며칠이고 잘 거예요. 이 일을 위해서 선생님이 신경을 얼마나 쓰는지 여러분은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옆구리도 절리고 그래요.

오늘도 상당히 피곤하지만 피곤한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선생님 일생에 있어서 정성들인 모든 물질적 조건을 걸고 나라를 위해 큰 건물을 짓고 있기 때문에 피곤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 나라의 탕감역사를 짊어지고 애국애족하겠다는 그런 관을 세워 놓았기 때문에 선생님이 일대에 응당히 할 일을 할 수 있는 찬스를 맞이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성을 다 들여 이 건물을 짓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이제 다 짓게 되었으니 여러분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진정 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자꾸 일하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