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교회와 친화하는 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3권 PDF전문보기

기성교회와 친화하는 방법

지금 우리가 하자는 것이 무엇이냐? 우리가 걱정하고 다 이렇게 하는 것도 기성교회의 목사는 반대할 수 있다 하더라도, 장로나 그 밑에 있는 평신도가 반대하는 것을 그냥 놔두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들과 악착같이 친화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 역량을 넓혀 가지고 나라를 살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야 됩니다. '이북에서 김일성이 남침해 오면 다 죽소. 지금 이 나라는 김일성이 남침을 노리고 있으니 우리를 원수시하며 경계하는 것보다는 김일성이가 우선 더 무서운 것이오. 당신들이 우리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있는 데 그렇다고 우리 통일교회가 당신들에게 칼침을 놓는 것은 아니지 않소. 그러나 공산당들은 칼침을 놓는 것이 문제가 아니오. 이렇게 큰 원수가 앞에 있으니 우선 이것 먼저 방비 해야 하는 것이오. 우리를 반대해도 좋소. 그러나 반대하는 것은 우리끼리의 반대에 불과하오. 지금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는데, 나라가 망하면 공산당에게 우리만 죽는 게 아니오. 당신들도 죽게 되오. 당신들도 알지 않소. 씨알맹이도 남아지지 않을 것이오. 당신의 아들이나 가정의 형제도 전부 죽지 않소? 그런 의미에서 원수인 공산당을 방비하기 위해서는 우리와 손을 잡아야 되지 않겠소. 이 원수를 대해 가지고 방어선을 만들어 자체 보강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 아니겠소' 이렇게 하면 말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친목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들은 영향을 미치는 생활을 해야 됩니다. 점에서 선을 만들어 영향을 미쳐야 하는 것입니다. 기성교회 목사 집에 가게 되면 아이들이 많아서 어려운 것을 알지요? 그러니 여러분도 비록 어렵게 살지만 백원짜리 만두라도 사다 주고 또 애들에게 과자도 사 가고 옷이라도 한 벌 사다 주기도 해보세요. 그리고 어디 갔다가 올 땐 들러 보고 말입니다. 이렇게 하면 친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50명이 그렇게 해서 지내면 50개 교회 목사들과 친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역장과 지구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친하게 되면 뭐 전도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전도는 그냥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뭐냐 하면 우리의 영향권내에서 그들이 반대하지 않는 환경을 빨리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목사하고 연락되어 다 좋아하게 되면, 그 다음엔 중간 식구들은 장로를 찾아가서 친분관계를 잘 맺는 것입니다. 그 교회 목사의 생일에는 우리 통일교회에서 시루떡을 해다가 잔치상도 차려 주고, 또 그 교회 장로의 생일이 되면 케이크라도 사서 통일교회 이름으로 그 장로를 축하해 주자는 것입니다. 그것은 가까우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한집 살림살이처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자는 것입니다. 원래 선생님은 교회를 지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회 지으면 뭘 합니까? 화합하면 되지요. 그렇지 않아요? 그 집에 온 손님이라도 주인도 좋아하고, 부인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게 된다면 만사가 잘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지금까지 그런 작전을 해온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 배후의 작전을 꼭대기에서부터 하려고 하는데 여러분들도 여기에 발을 맞추어 가지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런 작전을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이것을 꼭 해야 됩니다.

이젠 기성교회 목사들을 찾아 가더라도 옛날처럼 핍박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때가 지나가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이제 좀 크지 않았습니까?

오히려 우리가 그들에게 별의별 사건을 만들어 낼 자료가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지방 경찰서 정보계장 정도면 어느 교회 누구누구에 대해서 훤히 알고 있습니다. 목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장로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과 더 가까우니 별 어려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기관을 중심삼은 정보 책임자가 사상 담당 책임자가 아닙니까? 그러므로 정보계를 중심삼고 볼 때 우리가 더 가까우니 별 어려움이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