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통은 사랑의 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5권 PDF전문보기

혈통은 사랑의 줄

여자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을 보면서 화장을 하는 데 쓸데없는 화장을 많이 합니다. 누구 좋으라고 화장합니까? 상대 때문입니까, 자기 때문입니까? 원래 화장은 화장터에서 해야 진짜 화장이에요. (웃음) 그 화장이란 말부터가 기분이 나쁩니다. 이런 마음이 들면 심각한 입장에서 화장할 것입니다. 그것이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까?

서울행 기차를 타고 오면서 보면 서울역에 도착하기 30분 전부터 화장실이 분주해지기 시작하는 데 거의가 치마 입은 여자들입니다. 남자들은 점잖은데 말이에요. 그래서 끝날에는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바쁘다는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들은 자기 모습이 잘생기지는 못했지만 우리 엄마 아빠는 나 없이는 못 산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나 없이 못 산다고 하는 것은 왜 그렇겠습니까? 그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랑은 무엇을 통해서 벌어지느냐? 상대를 통해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상대의 무엇을 통하여야 되느냐 하면 핏줄을 통하여야 되는 것입니다. 핏줄을 통한 사랑이 실질적인 사랑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핏줄이 가는 곳에는 반드시 사랑이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을 보고 배달 민족, 혹은 한민족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외국에 나갔을 때, 한국인이 외국인에게 천대를 받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면 피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피가 끓어 오르다 보면 어떻게 됩니까? 주먹이 나가요, 안 나가요? 자신도 모르게 주먹이 나가게 됩니다. 주먹이 너무 세면 죽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차후 문제고, 상대의 덩치가 아무리 크다 해도 그를 밀어붙이고 받아치면서 싸울 것입니다. 그것이 정의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하려면 핏줄을 따르는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의 줄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요? 어디에서 출발했다고요? 악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악의 괴수가 무엇이냐? 사탄 마귀입니다. 무슨 인연을 가진 마귀냐 하면 간부라는 것입니다. 간부라니? 원리연구회 간부예요? 그런 간부(幹部)가 아니라 간부(姦夫)입니다. 그 간부의 피살을 이어받아 가지고 인간이 태어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받고자 하는 사랑이 간부의 사랑이란 말입니까? 간부의 핏줄을 통해서 이어온 부정한 핏줄의 사랑을 받고자 했습니까?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