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를 따라 사는 사람이 역사에 남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5권 PDF전문보기

주류를 따라 사는 사람이 역사에 남는다

오늘, 10월 4일은 선생님이 서대문 형무소에서 출감한지 16년째 되는 날입니다. 뜻을 알고 있는 사람들, 특히 그 중에서도 뜻을 안 젊은 사람들은 땅에 엎드려 통곡을 하며 기념해야 할 의미 깊은 날입니다. 여러분들이 그 내용을 모르고 있으니까 그냥 이렇게 앉아 있지, 내용을 안다면 그냥 있지 못할 것입니다.

요즈음 언론기관에서 통일교회를 뒤집어엎으려고 난리들을 피우고 있지만 그것은 통일교회 문선생을 모르고 하는 처사들입니다. 선생님이 지금은 비록 허리 부러진 호랑이 모양으로 청파동 언덕에 앉아 있지만 이 호랑이의 허리가 낫게 되는 날에는 천지가 뒤흔들리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통일교회가 사방에서 공산당과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 통일교회 무리가 잘되면 세상이 잘되겠어요, 잘 안 되겠어요? 잘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괜히 통일교회가 보기 싫어 죽겠다고 야단들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지금 한국이 휴전선을 중심삼고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아요? 원리적 견지에서 본다면 그렇게 갈라지지 않으면 한국이 제3이스라엘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네 집안식구가 원수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개인도 가인과 아벨로 나누어져야 하고, 가정도 가인 가정과 아벨 가정으로, 종족도 가인 종족과 아벨 종족으로, 민족도 가인 민족과 아벨 민족으로, 국가도 가인 국가와 아벨 국가로, 세계도 가인 세계와 아벨 세계로 나누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 가인 세계가 공산세계요, 아벨 세계가 민주세계입니다.

그러면, 민주세계는 전부 다 좋은 사람들이고 공산세계는 전부 다 나쁜 사람들이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민주세계 사람들이나 공산세계 사람들이나 전부 다 얼룩덜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세계도 주류와 비주류가 있는 것이요, 공산세계도 주류와 비주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어느 사회나 단체는 물론이요, 가정에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자체 내에도 주류와 비주류가 있습니다. 여러분 자체 내에 있는 주류는 마음을 말하는 것이고, 비주류는 몸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류를 따라 사는 사람은 역사에 남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음을 중심삼고 몸을 이끌며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