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이한 한은 개인에서부터 풀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5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이한 한은 개인에서부터 풀어야

여러분, 선생님이 누구를 위하여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 같아요? 아닙니다. 여러분들을 위하고 인류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뜻을 위해 기분 좋게 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누구 때문에 기분 좋게 가겠다는 것입니까? 통일교회 문선생을 위해서입니까? 아니면 여러분 자신들을 위해서입니까? 둘 다 아닙니다. 나라에 소망을 두고 기분 좋게 가겠다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이(□)한 한(恨)은 개인에서부터 풀어 나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기 가정에 들어가면 동생들을 사랑하여 뜻을 알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동생 입장에 있는 해와를 오빠의 입장에서 백퍼센트 사랑해 주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받지 못했던 해와의 한을 풀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이동생을 사랑할 수 있는 오빠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했던 아내의 한을 풀어 주기 위해서는 아내를 완전히 사랑하는 남편이 되어야 합니다. 여자로 태어난 것은 아내로서 남편의 사랑을 받기 위한 것인데, 여러분은 남편으로서 아내를 백 퍼센트 사랑해 주지 못했기 때문에 그 한을 풀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 부모를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해드리지 못했던 효성의 도리를 다하여 효자가 되어 보자는 것입니다.

이 사랑의 한을 풀어 가지고 남자는 아버지를 대신할 수 있고, 오빠를 대신할 수 있고, 동생을 대신할 수 있는 모습이 되어 소생, 장성, 완성의 형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신랑의 입장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상대적 관계를 중심삼고 사위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여자는 어머니를 대신할 수 있고, 누나를 대신할 수 있고, 누이동생을 대신할 수 있고, 아내를 대신할 수 있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본연의 세계에서 하나님이 사랑하고 싶었던 본연의 자리, 즉 사위기대가 이루어진 자리에서 사랑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하늘나라에 직속으로 입적할 수 있는 가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가정의 질서를 세우지 않으면 횡적인 무대가 형성되지 않는 것이요, 그 횡적인 무대가 형성되지 않고서는 천국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횡적인 무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기독교의 신랑 신부의 이념을 중심삼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루어지는 자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동일한 사랑이 이루어지는 자리인 것입니다. 인간의 사랑이 천정(天情)을 중심삼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인류가 소망하고 있는 목적점이요, 역사의 비운을 해방시킬 수 있는 모체가 되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만이 참부모가 생겨날 수 있는 것이요, 참부부가 생겨날 수 있는 것이며, 참형제가 생겨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종합한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와 같은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왕자 왕녀의 자격을 갖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 앞에 당당코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표준삼고 가는 길이 오늘날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요, 그러한 기준에 서기 위해서 염려하고 눈물 흘리면서 고난길을 마다 하지 않고 한스러운 길을 제거시키려고 가는 것이 통일교인들의 희생적인 신앙생활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에 서야만 천국을 이룰 수 있는 것이요, 또한 자신의 행복의 기틀도 여기서부터 세워진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