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에 들어간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5권 PDF전문보기

이북에 들어간 이유

그리고 탕감은 어디서부터 하는가? 이남, 남쪽에서는 할 수 없다. 북쪽으로 가는 것이다. 선생님이 북쪽으로 간 것은 사탄의 본거지로 간 것이다. 사탄의 공산권으로 갔다. 그것은 세계적인 사탄이다. 공산권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들어간 것이다. 그것은 과거 기독교가 유대교에 쫓겼을 때에 로마로 들어가 거기서 400년 동안 싸움을 함으로써 기독교의 승리권을 만든 것, 즉 그리스도의 자유의 평면적인 기반을 만든 것과 마찬가지로 북쪽으로 가서 그와 같은 일을 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선생님은 북으로 간 것이다.

북으로 가서 공산당과 싸웠다. 거기서부터 기반을 만든 것이다. 거기서 몇 사람이고 데리고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 이를 상세히 말하자면 한이 없다. 여하간에 몇 사람을 복귀해 나왔다. 몇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사위기대이다. 수적인 사위기대를 만들고 남쪽으로 내려와, 그 후 여러 가지 생활을 한 것이다. 감옥에 들어갔을 때에도 몇 사람인가가 함께 따랐다. 그런데 그들이 예수의 제자와 같이 반대하고 도망쳐 버리는 입장이어서는 안 된다. 공산당의 공포권이 아무리 두렵다고는 하지만 목숨을 아껴서 모두 도망쳐 버리는 입장이어서는 안 된다. 그 환경에 있어서 몇 사람이라도 식구가 남지 않으면 안 된다. 투옥되는 그 당장부터 지상천국을 잃고 말았던 것이다. 그것을 감옥 안에서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예수님을 반대하지 않았다고 하는 내용을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예수님의 세 제자는 남자들만 설 것이 아니라, 사실은 가정을 이루어 서야 했다. 그러한 내용이 있는 것이다. 예수가 오신 목적은 제자만을 찾아서 오신 것이 아니다. 최초에는, 제자는 방편인 것이다. 3시대의 가인이 반대한 것을 탕감하고 3시대 가인 완성의 요건을 이루는 데 필요한 존재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