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정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5권 PDF전문보기

통일 정신

그러나 선의 입장에 설 경우에는 생사의 경지가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살아 남는 것입니다. 아무리 제압한다 해도 또 남습니다. 세계를 제패하는 것입니다. 역사과정을 통해서 강력하고도 견고한 정신적인 기준을 남기고 죽는다고 하면 그는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선한 것은 강한 것입니다. 역사에 굴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를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개인을 두고 생각해 볼 때에 양심적이다, 틀림이 없다고 할 때에는 부모가 뭐라고 해도 자신만만합니다. 나라가 뭐라 한다 해도 자신만만합니다. 하나님이 뭐라고 해도 자신만만합니다. 그러나 잘못했을 경우에는 '어이!' 하는 한마디로써 완전 함락됩니다. 그것은 망합니다. 그것은 망해요. 역사는 이러한 두 가지 내용의 인연을 중심으로 하고 교차하면서, 상하 반복운동을 하면서 발전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우리 통일 정신은 일본 사람이면 일본 사람을 중심삼고 일본을 위주한 국가를 세우기 위한 정신이 아닙니다. 세계, 아니 천주인 것입니다.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해방이요. 그러면 하나님의 해방은 무엇을 중심으로 한 해방이냐? 사랑을 중심한 해방입니다. 절대적인 신념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멋진 것입니다. 아무리 죽는다 하더라도 이 정신은 자기에게서 빼어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정신일 경우에는 하나님은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원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만일 공격하는 자가 있다면, 그 공격하는 자는 반드시 그 민족을 탕감할 수 있는 제물로 세워지는 조건이 됩니다. 그것을 반대하는 자는 그것이 정의로 세워질 때에는 그 자신만이 아니고 자식이면 자식, 손자면 손자 3대가 한꺼번에 굴복하는 영광의 장면은 반드시 우리 앞에 현현할 것입니다. 이러한 신념을 우리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있어서 죽는 다든가 고생한다든가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악의 세계에 있어서는 가는 곳마다 필연적으로 부딪치는 현상입니다. 그것은 자연현상과 같은 현상인 것입니다.

그것을 돌이켜서 우리가 가는 길에는 그런 박해를 받지 않고 가는 , 박해가 없는 인류를 맞이하고 박해할 수도 없는 국가를 맞이하는 자유스런 지구성을 우리들은 목표로 하고 해방운동의 기치를 들고 출발한 것이 우리 통일교회입니다.

우리들은 그것을 이룰 때까지 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죽음이 연달아 올지라도 우리들은 가는 것입니다. 일본의 젊은이도 가고, 미국의 늙은이도 갑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기뻐하며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은 최후까지 남아질 길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종교는 무엇을 목적으로 해 왔는가. 자신의 구원이라고 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해 왔습니다. 그런 종교는 반드시 멸망합니다. 끝이 옵니다. 지금은 아무리 세계적으로 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반드시 다시 한 번 부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기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종교와 기독교를 믿는 신자들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 가? 자신이 구원받아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천국에 가는 데는 혼자 가서 무엇을 하겠어요? 만민을 데리고 가기 위해서 신앙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하지 말라고 해도 전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선을 행하지 말라고 해도 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신앙, 그것은 자신을 의식한 구원이 목적이 아니고 민족을 위하여 자기는 이러한 신앙을 하고 세계를 위하여 이러한 신앙을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위하여 신앙을 하는 것입니다. 입장이 다른 것입니다. 입장이 달라요.

인간을 놓고 본다면 인간은 몇 억조도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라는 것은 몇 억조의 하나예요. 역사를 따라가면 따라갈수록 자신은 점점 작아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