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해 사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8권 PDF전문보기

우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해 사랑해야

기성교회 교인들이 오면 `거 통일교회 문선생이 누구야?' 그러는데 내가 문선생이요.(웃음) `그 양반 말은 그럴듯 하구만' 그러는데 어디 한번 가서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여러분만큼 생각이 부족해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 선생님이 종교 통일을 한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코웃음을 치고 있지만, 종교 통일이 되나 안 되나 두고 보라구요! 앞으로 기독교인들이 통일교회를 안 믿으면 내가 가만히 안 놔둘 겁니다. 그렇다고 뭐 대포를 걸어 놓고 공격하겠다는 건 아닙니다. 어디 가든지 이 이념을 몰라 가지고는 말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디 가나 천대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에게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상대관계를 통하여 인간을 찾아 나오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인간은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느냐? 사랑입니다. 이 사랑도 힘입니다. 사랑 자체도 작용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작용하게 되면 마이너스가 됩니다. 이것이 힘의 원칙입니다. 이렇게 일반적인 힘의 작용은 작용하면 할수록 마이너스되지만, 사랑은 작용을 하면 할수록 플러스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하여 생명을 바친 남편의 사랑 앞에 `아이구 나는 함락됐소. 이제 나에게는 사랑이 필요없소' 이렇게 외치는 아내는 없습니다. 오히려 `나는 그보다 더 깊은 사랑을 당신에게 드리겠노라'고 나서는 것이 아내의 사랑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또, 어떤 사람이 진실된 사랑을 백 냥 정도 받았다고 했을 때, 구십구냥 쯤 갚아 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천하에 단 한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갚을 때에는 단 한 냥이라도 더 보태서 갚아주고 싶은 것이 사랑의 마음인 것입니다.

이처럼 마이너스가 되지 않고 플러스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사랑에만 있기 때문에 사랑을 통하여 영생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은 논리적인 결론입니다.

사랑은 작용하면 할수록 커지는 것입니다. 사랑은 힘의 모체로서 세계를 품을 수 있고 천지간의 거리를 축소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생명도 이 사랑을 통해서만이 연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본질에서 사랑을 빼게 되면 하나님도 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가장 중심이 뭐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 22:37)'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데는 영생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인들은 자기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사랑을 받고 난 다음에는 내 것을 희생시켜서라도 꼭 갚아 주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자기 아내를 희생시켜서라도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사랑의 도리에 순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당신과 가까운 편에 있는 사람들과 종족, 나라에까지 사랑을 주셨습니다. 비록 그들이 돌려드리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보다 적거나 돌려드리지 않더라도 그냥 차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오냐 네가 작다면 더 많이 주마'하면서 주셨습니다. 맨 나중에는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독생자까지도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이러한 것을 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주려고 하셔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상관도 맺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배반하고 원수의 입장에 서서 하나님 앞에 반기를 들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작다고 받지 않을까봐 보태고 또 보태어 이스라엘의 개인과 종족과 나라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부족하여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시사 축복해 주려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그래도 받지 않자 그 아들의 생명까지 주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죽이고 나서도 또 다시 사랑을 보태 주려고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사랑이 돌아오게 되는 날에는 천지가 몽땅 이상적인 천국으로 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되어 있는데, 그렇다고 하나님은 사랑을 받기만 하시는 독재자이냐? 사랑을 받으면 더 많이 갚아 주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지요?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백의 사랑을 드린다면 하나님은 천의 사랑, 만의 사랑으로 돌려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마음을 다한다는 것은 무엇이냐? 정성을 다한다는 것은 무엇이냐?

그것은 생명을 걸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기원으로 하지 않은 사랑은 필요로 하시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인간이 타락함으로 인해 생명의 기원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인간 대해 사랑하려고 하시는 하나님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을 통한 생명의 인연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