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성인이 되어야 하는 통일교인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8권 PDF전문보기

모두 성인이 되어야 하는 통일교인들

종교의 길은 생명을 걸고 지켜 나온 길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과 천륜과 천정을 빼놓은 가르침은 성인의 가르침이 못됩니다. 신과 천륜과 천정을 중심삼고 천륜과 철두철미한 내용 밑에서 인륜과 인정의 도리를 바로잡고자 하는 데에 보다 가치적인 성현의 도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예수님은 하나님을 누구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이 소망하는 최고의 자리인 `나는 아버지의 독생자다. 하나님의 사랑을 홀로 몽땅 차지할 수 있는 독생자다'라고 선포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자기를 믿는 사람들에게 대하여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다'라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핵심된 내용을 선포했습니다. 나는 신랑이고 너희들은 신부니, 너와 내가 신랑 신부와 같이 영원한 세계에서 함께 살자는 말씀입니다. 그 다음에는 `나는 형이고 너희들은 동생이다'라고 형제지연의 관계를 표현했는데 그것은 무엇이냐? 신을 중심삼은 성스러운 가정의 도리를 가르쳐 준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다른 종교보다 우월한 내용인 것입니다. 다른 종교는 이처럼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그 내용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무엇을 만들자는 것이냐? 하나님이 기뻐하고 살림살이를 할 수 있는 세계적인 가정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에서는 신랑되시는 주님이 찾아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면 어린양 혼인잔치를 한다고 하였는데, 혼인잔치가 뭡니까? 세계의 남자와 여자를 대표한 신랑 신부가 만나는 잔치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어허둥둥 내 사랑아' 하면서 기쁨이 충만할 때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고 천상천하 모든 피조만물도 거기에 화답하며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세계를 보시기 위해서 신랑 신부를 보내 가지고 어린양 잔치를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상은 기독교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고 하며 기독교라는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기독교는 명실공히 하나님의 가정 살림살이를 기반으로 하여 남아진 종교이기 때문에 기독교를 중심삼은 세계 문화권은 기필코 이루어져야 됩니다. 현재의 민주주의 세계는 명실공히 기독교 문화권이지요? 이것을 보더라도 하나님이 없다는 말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통일교인들은 위인이 될 거예요, 성인이 될 거예요? 「성인이 될 겁니다」 예수님과 같은 분이 뜻을 다 이루었어요, 못 이루었어요? 「못 이루었습니다」 예수님은 뜻을 못 이루었다 이겁니다. 그러니 우리는 예수님보다 나아야 되겠어요, 못나야 되겠어요? 「나아야 됩니다」 예수님보다 나아야 합니다. 봄에 씨를 뿌렸으면 그 씨가 자라서 꽃이 핀 다음 열매가 맺힐 때는 더 완전한 열매가 맺히기를 바라는 것이 뿌린 자의 욕망이요 소원인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씨를 뿌렸으면 예수님보다 훌륭한 사람이 나오는 것을 좋아할까요, 나빠할까요? 「좋아합니다」 나빠하면 그 하나님은 망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예수님보다 못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보다 나은 성인의 반열에 동참해 가지고 4대 성인들에게 `야 너는 이러이러한 점에서 탈락하여 실패한 것이 아니냐' 할 때, 그들이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보라구요. 세계적인 학자를 두고 볼 때, 몇백 년 전 학자하고 지금의 학자하고 어느 학자가 더 훌륭해요? 「지금의 학자들입니다」 지금의 학자가 옛날의 학자보다 못하면 되겠어요? 그러면 옛날의 예수님의 도리와 사상보다 지금 예수님을 중심한 도리와 사상이 예수님만 못해 가지고 되겠어요? 못하다면 망해야 됩니다. 어떤 집안에 부모보다도 못한 아들딸이 자꾸 태어나게 되면 그 집안이 망해요, 흥해요? 「망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가 망하게 된다면 모두가 `예수 그까짓 거'하며 침을 뱉을 거라구요.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반대하고 침을 뱉았다가는 누가 망하나 보십시오. 통일교회 문선생은 대한민국 전체가 망하라고 하고 기성교인들이 망하라고 빌고 야단을 하지만 나는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기성교인보다 내가 잘났거든요. 그렇지요? 「예」 아무리 감정을 해봐도 기성교회 목사보다 내가 잘났다는 것입니다. 내가 교만해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도 누구보다 내가 앞서 있고, 또한 하나님을 아는데 있어서도 누구보다도 내가 앞서 있습니다. 그러니까 잘났지. 그렇지요? 그러니까 통일교인들이 으스대는 거라구요. 욕은 먹지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