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중심한 기독교 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1권 PDF전문보기

예수님을 중심한 기독교 역사

그래서 하나님은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사랑을 상속받아 가지고 만인간의 대표로서 혹은 만남성을 대표하는 중심적인 존재로서 한 분을 보내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에 왔다 갔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왔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 시대에 있어서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의 사랑을 받았다면, 즉 위로는 하나님이 사랑하고 아래로는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받드는 입장에 섰었다 면, 예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 민족에게 연결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받들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완성한 남성으로 보냈던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 위에서 민족과 더불어 혹은 교단과 더불어 완성할 수 있는 승리적 터전을 갖지 못하였기 때문에 십자가에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지금까지 기독교를 중심삼고 다시 한 민족과 한 국가를 세우고 하나의 교단을 세워, 새로운 남성을 이 땅 위에 찾아 세우기 위해 싸워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남성을 하나의 여성이 받들 수 있는 터전을 넓혀 나오는 것이 지금까지의 기독교 역사인 것입니다.

완성된 아담의 사명을 하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 앞에 그때의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의 완성된 여성을 맞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드렸더라면, 예수님은 하나의 완성된 남성으로서 하나의 완성된 여성을 맞이하여 가지고,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던 당시에 인간을 중심삼고 바라시던 하나의 완성된 새로운 가정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그때 비로소 완전한 가정의 출발을 보았을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완성하여 부부의 인연을 맺는 것이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지으신 목적이었기 때문에, 이 두 남성과 여성이 하나의 완전한 가정의 출발을 봐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완성된 남성으로서 이 땅위에 오셨기 때문에 국가와 교회가 받드는 가운데에서 완성한 여성을 맞이해 완성한 가정의 출발을 했다면, 그 완성된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완성된 교회, 완성된 민족, 완성된 국가를 형성해서 완성된 세계를 이루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뜻이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이 뜻을 이루기 위해 재차 범위를 넓혀 가지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지금까지 일해 나온 것이 신약시대의 기독교 역사인 것입니다. 기독교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느냐 하면, 이스라엘 나라와 같은 한 국가의 판도를 외곽적으로 넓혀 나왔습니다. 일개 국가를 중심삼고 그러한 판도를 넓힌 반면 세계적으로 그 판도를 넓혀 나와서 지금의 민주세계를 이루었습니다. 그리하여 기독교가 이 민주세계권내의 사상적인 책임을 지고 나왔습니다.

이 기독교와 민주세계는 하나님의 완성된 아들이 하나의 완성된 가정의 기반을 갖출 수 있게끔 교회와 나라를 세워야 할 입장입니다. 옛날 예수님 당시에 유대교회와 이스라엘 나라 가운데서 완성될 수 있는 하나의 여성이 세워져 가지고 예수와 하나되어서 하나님이 바라시던 이상적인 하나의 가정을 이루었더라면 그 가정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하나의 종족이 나왔을 것이고 하나의 민족이 나왔을 것이고 세계가 나왔을 것인데, 그 소망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찾아 나오는 것이 기독교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에는 다시 새로운 역사를 전개해야 할 사명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재림사상이라는 것을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