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에 대한 바른 인식의 중요성과 성경 해석의 문제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1권 PDF전문보기

예수님에 대한 바른 인식의 중요성과 성경 해석의 문제점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은 어떤지 모르지만 대관절 예수가 이 땅에 났느냐 안 났느냐?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야 딸이야? 요즘은 남자가 여자 될 수 있고 여자가 남자 될 수 있는, 성전환을 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웃음) 예수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고, 서른 세 살이 되도록 장가를 못 갔다는데 그것도 믿을 수 없다는 거예요. 지금 한국에 서른 세살난 총각 있는가 보라구요.

예수가 서른 세살이 되도록 장가를 못 갔다고 해서 장가 보내야 되겠다고 중매하러 왔다갔다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이런 문제를 생각하게 될 때 남자냐 여자냐? 도대체 하나님의 아들이냐 아니냐? 자기가 뭐 잘난 것이 있다고 하나님의 독생자란 간판을 내걸고 미친 일을 하다가 죽었느냐? 과연 옳은 일을 하다가 죽었느냐? 그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또, 그런 예수가 소개하는 하나님을 우리가 믿어도 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것을 알아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부정 못 하겠지요? 알아봐야 되겠지요? 알아보지 않고 신앙하는 사람은 그냥 그대로 흘러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것은 줄기가 안 되고 낙엽이 되는 거예요. 추풍 낙엽이 되어 버린다는 거예요. 그러니 우리가 낙엽이 아닌 가지가 되면 누구도 꺾을 수 없고 떼어갈 수도 없습니다. 그 붙여진 생명의 힘보다도 더 큰 생명의 힘이 와서 부딪치기 전에는 떼어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는 어차피 망합니다. 지금 병이 나 가지고 망하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럼 무엇이 병이냐는 거예요. 무엇이 병폐냐는 거예요. 이런 세계가 망하게 되는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 원인은 믿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오죽이나 잘 믿었어요? 믿지 못할 사람의 말을 그저 덮어 놓고 믿고 나갔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그렇게 잘 믿었는데 왜 병들었느냐? 예수님의 인격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인격은 옳았는데 소개를 잘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에 있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 그대로 완전히 되었다면 올바른 사람들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 올바른 사람들이라면 올바로 발전해 가지고 세계를 제패하고도 남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왜 가다가 병이 들었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체는 틀리지 않았는데 예수님의 가르침의 말씀이 틀렸느냐? 그 말씀이 틀리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인간들이 말하고 있는 내용이나 행동이 예수가 가르쳐 준 그 내용과 일치가 되었느냐? 거기에 차이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바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인격이 틀리지 않았다면 예수님이 가르쳐 준 그 말씀의 내용이 오늘날 사람들이 아는 내용과 일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옳습니다. 그러니 성경의 말씀은 이렇다고 다시 설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가르친 것이 잘못되었으니까 그래야 되는 거예요. 교과서 자체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잘못 가르쳐 주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비유와 상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된 것이 안 되긴 했지만 그래도 한 가닥의 소망은 남아 있습니다. 알겠어요?

기독교가 망하게 된 이 판국에 그래도 소망을 가지고 성경을 붙들고 그 내용을 달리해서 하나의 길을 모색하게 될 때, 비로소 여기에는 예수님이 바라던 새로운 인격을 갖출 수 있고 만민이 바라던 인격을 갖출 수 있는 하나의 길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가망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이러한 관점에서 성경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