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심정, 둘째는 합심, 세째는 봉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2권 PDF전문보기

첫째는 심정, 둘째는 합심, 세째는 봉사

여러분이 어느 지역에 가서 전도를 할 때 맨 처음에는 질곡시대가 있습니다. 이 질곡시대를 타개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어느 정도까지 가게 되면 포화시대가 오는데 대개의 사람들이 이 포화시대에서 망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포화시대를 중심삼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포화시대가 자기를 심판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 민족복귀의 고개를 못 넘어갑니다. 개인이 탕감하게 되면 가정이 복귀되는 것이요, 가정이 탕감하게 되면 종족이 복귀되는 것이요, 종족이 탕감하게 되면 민족이 복귀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탕감복귀섭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는 자리가 아니라 비참하고 억울하고 눈물이 흐르는 자리에서 탕감이 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면에 중점을 두고 강력히 생활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책임자는 불쌍합니다. 앞으로 활동하는 데 있어서 첫째는 심정이요, 둘째는 합심이요, 세째는 봉사입니다. 이 세 가지만 잘하면 됩니다. 지역장 중심이니 지구장 중심이니 하는데 오늘보다 더 정성들이고 활동한다면 누가 뭐라고 말하겠어요?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나온 여러분들이니 전도하는 데 열의를 다해야 합니다. 기성교회를 대하는데 있어서 전도가 안 되더라도 끈기있게 밀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통일교회를 이해하는 목사들을 연결시켜 가지고 더욱 강화해 나가면 결국은 좋은 결과가 올 것입니다.

기성교인들을 대할 때는 인간적으로 가까워진 다음에 전도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기성교회의 신앙 생활에 대해 서로 토론하다가 약점이 있을 때에 뼈 있는 말을 한마디씩 해주면서 이끌어 가지고 우리 원리강의를 듣도록 하면 됩니다. 사람을 전도하려면 먼저 그 사람이 나에게 호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좋아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기간에는 기성교회를 위해 정성을 많이 들여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이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4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전국적으로 부흥회를 개최해야겠습니다 부흥강사는 그 도내의 지역장과 지구장이 서로 바꾸어 가면서 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전국에 있는 각 지구에서는 원리연구회를 조직해서 활동해 주기 바랍니다. 앞으로 서울에서 거국적인 학생승공대회를 개최하려고 하니 빠른 시일내에 각 지구에 있는 대학을 중심삼고 원리연구회를 조직해야 되겠습니다. 이번에 전국 각 대학 교수들이 왔다 갔으니 그 교수들을 중심삼고 하라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