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3권 PDF전문보기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오월 초하루인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가 창립된지 17년이 되는 이날 위에 당신의 영광이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이날을 맞이하면서 저희들이 지난 17년 동안 이날을 기쁨으로 맞이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께서 17년 동안 이날을 기억하시고 수고해 오신 것을 저희들은 감사를 드려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시여, 이 70년대에 이날을 맞이할 수 있게 된 이 제단 위에 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들은 가야 되겠습니다. 내일의 싸움터를 향해 전진해야 되겠습니다. 오늘 저희들이 스스로 다짐하는 자세를 갖추고, 이 창립의 날을 맞아 각자가 자기 생애를 중심삼고 뜻을 창립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짐할수 있는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자의 소망을 다시 한 번 새로이 다짐하면서 뜻을 따라 나가는 과정에서 어려운 환경을 개척해야겠다고 내심으로 결의하는 이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을 설정한 당신의 사랑하는 유협회장도 영계에서 이날을 같이 기념할 줄 알고 있사오니, 그 아들에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가 오늘날 지상을 대해 협조하고 있는 것을 생각할 때, 거국적인 터전을 중심삼아 영계의 예수와 예수를 중심삼은 사도들과 기독교를 믿고 간 순교 선열들이 일체가 되어, 지상의 복귀를 위하여 온갖 충성과 정성을 다할 수 있도록 아버지께서 그 범위를 넓혀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을 기하여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내일의 소망 앞에 저희들이 강하고 담대하게 희망을 품고 나갈 수 있는 하늘의 용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한 달도 당신의 사랑 가운데 승리의 달로 거두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