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는 아담이 가야 할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6권 PDF전문보기

다시 오는 아담이 가야 할 길

다시 오는 아담이 가야 할 길이 뭐냐 하면, 가정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종족을 해방시켜야 되고, 민족을 해방시켜야 되고, 국가를 해방시켜야 되고, 세계를 해방시켜야 되고, 천주를 해방시켜야 되고, 하나님까지도 해방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선생님이 가야 할 길입니다. 그렇지요? 천사장이 잘못해서 그 길을 막았기 때문에, 천사장 입장에 있는 여러분은 그것을 돕기 위해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특히 간부들은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도 우리하고 같지 뭐'라고들 하는 모양인데 맞습니다. 사람은 마찬가지라구요. 그런데, 같기는 같은데 출처가 다릅니다. 알겠어요?「예」 출처가 다르다구요. 주체와 대상은 다른 것입니다. 중심과 주변은 다른 거예요. 어떤 것이 먼저 와야 되느냐? 주체가 먼저 와야 됩니다. 그렇지요?

에덴 동산에서 천사장하고 아담하고 산다고 합시다. 천사장이 돌아다니면서 좋은 과일을 따 와 가지고 '아담 저 보기 싫은 녀석이 있으니 좋은 것은 내가 먹고 아담에게는 먹다 남은 것이나 갖다 주자' 이러면 되겠어요?「안 됩니다」 모심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나보다도 그가 잘먹어야 되고, 나보다 그가 나아야 되고, 나보다 그가 더 좋아야 되고, 나보다 그가 더 귀해야 된다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가 귀해지니 결국 자기도 귀해지는 것입니다. 그가 잔치상을 받게 되면 그걸 다 먹겠어요? 다 못 먹게 되면 그걸 누구에게 주겠어요? 심부름하는 사람에게 주는 것입니다. 결국은 그의 입이 나의 입이라는 것입니다. 그가 잘되어야 내가 잘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 3:30)"했는데, 그래야 된다구요. 엄연히 다른 입장입니다. 입장이 다르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망조(亡兆) 나는 거예요. 여러분과 선생님은 같아요, 달라요? 「다릅니다」 같을 때는 망하는 것입니다. 둘 중의 하나는 망해야 되는 것입니다. 망하지 않으면 거짓말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또 아무 공로도 없는 무리들을 취해 가지고 자기의 계대(繼代)를 남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계대를 남기게 되어 있어요? 그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입니다. 또 천사장이 상대를 가질 수 있어요?「없습니다」 천사장은 상대를 가질 수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종교인들은 시집 장가를 가지 않은 것입니다. 왜 그러냐? 종교인들은 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세상이 다 풀립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종교인들은 독신생활을 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천년 동안 혼자 살더라도 감사해야 됩니다. 색시라는 것은 생각도 못 하더라도 감사하며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천사장이니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아담 해와가 다 완성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껏 받은 후에 천사를 보고는 '아이고 천사가 있구만' 해 가지고 '하나님, 우리만 사랑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저들에게도 상대를 만들어 주십시오' 하고 부탁하면 하나님이 '오냐. 너희들이 기뻐하겠다고 하면 만들어 주겠다' 하는 것입니다.

오늘 통일교회 패들은 뭡니까? 통일교를 왜 믿어요? 어떤 사람들은 '통일교회 왜 믿긴 왜 믿어? 축복받으려고 믿지'라고들 하는데, 여러분들, 축복 받기 위해서 통일교회 믿나요? 책임을 다해 가지고 축복받을 생각들은 안 해요.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돼요. 천사장을 복귀하고, 아담을 복귀하고, 해와를 복귀한 권내에서,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섭섭한 생각이 없는 자리에서 축복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도 미웠고, 해와도 미웠고, 천사장도 미웠습니다. 전부 다 한칼에 잘라 버리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왜? 타락했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심정에 말할 수 없는 암을 심어 놓은 괴물단지, 괴짜들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저들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섭섭했던 마음을 풀어 드릴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슬픈 마음과 괴로움을 전부 다 해원성사해 드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너를 만나기 위해서, 너를 보기 위해서 기다렸다. 에덴 동산에서 너와 같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자랑의 조건을 갖추지 않고는 축복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어디, 여러분들 그래요? 그러한 입장에 있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럼, 그렇지 못한 사람 손들어 봐요. 또 아무도 없어요? 그런 사람이예요, 안 그런 사람이예요? 어디 내가 한번 물어 보자구요. (잠시 녹음이 중단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