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주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과 책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5권 PDF전문보기

재림주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과 책임

그러므로 우리 통일교회가 바라고 가는 바와 같이 만약 국가기준이 단번에 복귀되면 그와 같은 조건을 바로잡아서 우리는 수고하지 않아도 전부 그것을 원리 기준에 일치시킬 수가 있다.

이것이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거듭 반대하고 예수님을 죽였기 때문에, 모든 것이 없어져 버렸다. 특히 기독교를 중심삼고 볼 때, 기독교는 영육을 함께한 천사장의 입장은 아니다. 어떤 입장이냐 하면, 영적인 입장이다. 그런 자리에 선 기독교이다. 그러므로 영육 일치한 기준을 이루려면 예수님이 다시 오시지 않으면 안 된다. 영적으로는 천사장 기준이 되어 있지만. 육적으로는 아직 되어 있지 않다. 이것을 다시 연결시키는 탕감조건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재림주님이 오셔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다.

예수님의 시대는 그렇지 않았다. 영·육적으로 천사장 기준이 지상에 세워져 있었으므로, 그때 영적, 육적 아벨을 중심으로 해서, 곧 예수님을 중심으로 해서 하나가 되었다면 단번에 하나될 수 있었다. 예수님이 죽었기 때문에 영계와 육계가 나뉘어졌다. 예수님과 기독교는 영육의 완성을 구해 왔던 것이다. 그러므로 육적 부분을 다시 연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영적 세계가 배후에서 탕감의 길을 재차 밟아서 지상에서 천사장권 회복운동을 하여 승리함으로써 일치시켜 놓지 않으면 영육 실체권의 천사장권, 이른바 가인권이 생겨나지 않는다.

재림주님이 지상에 오셔서 지상에 개인적 승리권을 세우고, 가정적 승리권을 세우면, 그 가정의 승리권은 한정된 한 가정의 승리권은 아닌 것이다. 그 가정은 세계를 대표한 가정이 되고, 세계의 기독교를 대표한 가정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씨족이 연결된 경우에는 그 씨족이 하나의 씨족만이 아닌 세계적인 씨족이 된다. 그러므로 만일 기독교가 반대하지 않는다면 재림주님이 지상에 오셔서 세계를 연결하여 발전시키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