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에서 선의 문명이 출발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7권 PDF전문보기

극과 극에서 선의 문명이 출발한다

역사는 지극히 멸망하는 도상에서 새로운 것이 발전해 나오는 것입니다. 지극히 흥하는 가운데서 새로운 것이 태동되는 것입니다.

사탄 세계가 흥하게 될 때에는 선이 패하는 자리에 있는데, 흥하는 세상에서 배척받는 선한 패가 나오는 것입니다. 망해 내려가도 거기에서 또 선은 발전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기 골짜기가 아니면 절정시대에서 새로운 문화는 출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인류 문화세계를 보면….

공적인 기준이 퇴폐하게 될 때에는 반드시 새로운 공적인 사조가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공적인 사조가 퇴폐하는 것이 뭐냐 하면, 이 세상적인 면이 흥한다는 말입니다. 어느 문화권이든지 흥하고 나면 반드시 망하는 법입니다.

왜 그러느냐? 인륜 도덕이, 남을 위해서 살고자 하는 사상이 없어지기 때문에 내려가는 거라구요. 그리고 망하는 사람, 못사는 사람들이 돈 한푼이라도 더 긁어 모으려고 하지요?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남을 밟고 자기가 올라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세상은 망하기 마련입니다. 거기에서 반대되는 사상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극과 극에서 새로운 선의 문명이 출발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금후에 어떻게 될 것이냐? 이런 점에서 볼 때, 모든 것이 확실해야 합니다. 사람을 쓰는 데도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말하는 투를 보면 '너의 한계선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을 압니다. 선생님이 통일교회 교인들을 쓰는 데 있어서도 자기를 중심삼고 꼬리를 틀어 돌아가는 녀석들은 안 씁니다. 써서는 안 됩니다. 자기를 희생시키고 자기의 전체를 잊고 공적인 면에 나가려고 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발전시켜 줘야 합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관이라구요. 이것이 하나님이 보는 관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니 통일교회 교인들은 먹으나 자나 이 원칙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됩니다. 이 원칙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완전복귀의 길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