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는 참부모로 와야 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8권 PDF전문보기

메시아는 참부모로 와야 된다

우리의 소원이 뭐냐?하나님은 종적인 부모요 아담 해와는 횡적인 부모인데, 종횡의 부모가 하나되어 가지고 기뻐할 수 있는 자리에서 사랑 받을 수 있는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못 된 것이 한입니다. 그렇지요?그런 사랑을 한 번 받아 보았으면 하는 열망을 다 갖고 있다 이거예요. 종교니 무엇이니 하는 것도 전부 다 그런 것입니다.

종적인 하나님과 횡적인 면에서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부모가 이 땅 위에 있었느냐?타락했기 때문에 거짓 부모가 되었습니다. 거짓 부모가 되었기 때문에 그런 부모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참부모가 나와야 됩니다. 참부모가 역사상에 나와야 됩니다. 그러한 역사적 사명을 대행하는 하나의 명사를 씌워 가지고 부르는 그 존재가 누구냐?이것이 왈 구주라는 존재요. 메시아라는 존재입니다. 구해 주는 데는 무얼 구해 주느냐?몸뚱이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사랑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그 구하는 것을 이루어 주려면 메시아는 어떤 존재로 와야 되느냐?틀림없이 참된 부모로 와야 됩니다. 메시아는 참부모로 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라는 양반을 기독교에서는 메시아로 믿는 것입니다. 구주로 믿습니다.

참부모로 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혼자는 안 되는 것입니다. 참된 아비를 대신할 수 있는 하나의 남자로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는 하나의 남자를 찾아 나온 것입니다. 남자 중에서도 생활을 잘하는 남자를 찾아 나온 것이 유교의 가르침이라 볼 수 있고, 영계를 위주한 남자를 찾아 나온 것이 불교의 가르침이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기독교는 뭐냐?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가지고 사랑하는 가정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더 구체적인 내용을 갖고 온 것이 기독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있어서 나는 독생자'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독생자가 나왔는데 독생자 혼자 살다가는 큰일나는 것입니다. 독생녀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독생녀를 찾아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독생자와 독생녀가 서로서로가 좋아하는 자리에서 결혼해야 되는 것입니다. 결혼을 해 가지고 하나님이 종적인 부모로서 기뻐하고 횡적인 부모로서 기뻐할 수 있는 신랑 신부가 되어 지상에서 아들딸을 낳아야 됩니다. 그래야만 비로소 종자가 퍼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럴 게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할수없이 이스라엘 나라를 저버리더라도, 유대교를 저버리더라도 제일 필요로 했던 것이 있는데 그것이 뭐냐?다시 찾을 수 있는 주체적 동기가 뭐냐?여자입니다. 남자 앞에 여자가 없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그 뜻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죽어 가면 서도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다'라고 한 것입니다. 이래서 기독교에 서는 2천년 동안 신랑 되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며 기독교 신자들이 신부되겠다고 허덕이고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 표준이 뭐냐?이것이(판서한 것을 가리키시며) 메시아인데 참된 부모의 자리를 갖다 맞추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린양 잔치입니다, 어린양 잔치.

6천년 전에 인간이 횡적인 부모로서 하나님을 종적인 부모로 삼고 종횡의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기쁨의 출발을 볼 수 있었던 기원이 사탄으로 말미암아 침범을 받았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빼서 붙여 가지고 참부모의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돌감람나무가 되었기 때문에 참감람나무의 가지를 받아 접붙여야 됩니다. 그러므로 종교는 접붙이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사상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신랑 신부의 혼인 잔치가 이 땅 위에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