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데는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하늘과 더불어 주어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0권 PDF전문보기

주는 데는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하늘과 더불어 주어라

여러분들도 그래요.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보라구요. 뭐 지금 60년대와 같이 발전했어요? 더 낙후되었다고 봅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지금까지 소수의 무리를 가지고 국가라든가 세계적인 무대에 있어서 통일교회는 발전한다는 이러한 기준을 어떻게 지탱해 나왔느냐? 이것은 기적입니다. 그것 자체가 기적인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만 하면 되는 거예요.

자, 그러면 왜 그렇게 되었느냐? 여러분이 진짜 뜻을 사랑했느냐? 한번 비판해 봐요. 뜻을 사랑해 봤어요? 뜻이 뭐냐? 뜻은 영원한 상대권이 아니냐 이겁니다. 그렇지요? 내가 뜻에서 나서 뜻에서 죽어야 할 것이 아니냐? 뜻은 내가 사는 한 나의 생활무대가 아니냐? 내 생활의 영원한 터전이 아니냐? 그러니 그것을 위해서 얼마나 사랑했느냐? 환경 속에서 사랑을 언제나 갖지 못한 사람은 고독한 사람입니다. 안 그래요? '그런 환경이 되어 있어야지' 하고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환경이 그렇게 돼 있어요? 내가 사랑을 느끼고 사랑의 세계를 향하여 출발하게 돼 있지요. 그 사랑을 느껴 가지고, 사랑해 가지고 '나는 사랑을 느끼고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 하는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 주체는 누가 될 것이냐? 사탄이 그 주체가 되는 날에는 사탄나라가 되는 것이요, 하나님이 주체가 되면 하늘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주체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영향을 미쳐야 되는 것입니다.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뭐냐? 줘야 되는 것입니다. 줄 때 그 사람이 우는 것이 아니라 '하-' 입을 벌리고 영원히 좋다고 웃어야 됩니다. 이래야 된다구요.

그러면 주는 데는 어떻게 줘야 되느냐? 먹다 남은 찌꺼기를 줘서는 안됩니다. 알겠어요? 먹다 남은 찌꺼기를 주게 되면 먹고 나서도 기분 나빠 침을 뱉는다구요. 떡을 주더라도, 다섯 개가 있으면 다섯 개 가운데 이것 저것 들었다 놓았다 하다가 줄 때는, 차라리 안 주는 것보다 더 기분 나쁘다는 거라구요.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안 준 것보다 나쁘다는 거예요. 남에게 주는 데 있어서 다섯 개가 있으면 절반쯤 그냥 집어 주면 그래도 고맙다고 하지, 이것 저것 집었다가 주면 신세를 지는 사람이 신세지고 나서 평한다구요.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주는 데에는 어떻게 주느냐? 하나님과 더불어 주라는 거예요.

하나님과 더불어 주는 것은 어떤 것이냐? 부모의 심정을 가진 것입니다.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종의 몸을 쓰고…. 몸은 왜 종의 몸을 써야 되느냐? 종을 구하려니 종 이상의 종이 돼야 된다구요. 세상에 있는 인간들이 종의 자식들이 아닙니까? 그런 종을 하나님이 구하려고 하니, 하나님이 종을 사랑하려니 얼마나 어렵겠느냐 이거예요, 그게 쉬울 것 같아요?